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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미서부 여행

7월15일-2 ... 라스베가스










호텔 입구부터가 남 다르네...천장 좀 봐~


로비천장 그림...

격조있는 로비와...

이어지는 통로...

통로 양옆으론 게임기가 가득...

아랫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건물안에 베네치아가???대단!대단!

사막한 가운데 이렇게 멋진 건물을 짓고...그것도 모자라 물위의 도시 베네치아까지...헐~




처음 보았을때 엄청~ 인상적이었던 하늘그림 천장...ㅋ

모자 매장에서 사고픈 디자인을 찾았으나...

약속시간에 촉박한 관계로...ㅠㅠ  집에 와서도 많이 아쉬웠다눈...ㅋ

잘 돌아보고...다시 호텔입구로...



사막한 가운데서 수상도시 베네치아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던 멋진 호텔...

호텔입구에서 만나...프리몬트 스트리트로~

베네치아에서도 만나지 못 할 풍경...

레 알토다리가 저녁 노을과 아우러져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넴...


어~헝!

화려한 네온사인속의 프리몬트 스트리트에 입성!

지난번에 왔을때 보다도 더 사람들도 많고...더 흥겨운 분위기...


우리나라 LG전자에서 만들었다는 프리몬트 스트리트의 환상적인 전구 쇼!




천장에선 짚 라인이 날라다니고...ㅋ

이 젊은이들은 짚 라인타라고 웃통 벗어 던지고 열일하는 중...






술에 취해서 ...


이런분들을 여럿 볼 수있었고...

혼자서...아님,몇몇이 춤을 추는데,놀랍게도 춤을 보통 잘 추는게 아니다.

내 눈엔 살짝 부러웠고... 너무나 자연스럽고,재밌어 보였다.

이 여자분이 가장 눈에 띄였고...

이 날,스트립 걸들 보다도 더 인기가 킹!왕!짱!이었다.


술을 못 먹는 나는,평생을 말짱한 정신으로 살아왔는데...

한번쯤은,

이렇게 정신줄을 놔 버리는 것도....ㅋ


암튼...좋와 보이더라구.

무 질서가 판을 치는 무법천지 환락의 도시인것 같아도...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곳만의 룰이 있다고...

춤 솜씨가 예술이었던 빨간바지 아저씨...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숙소로 돌아오는 길...프리몬트 스트리트의 환상적인 전구 쇼와 그 곳의 분위기에서 채 빠져 나오기도 전에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를 차 안에서 만났다.


우리가 지나갈때 즈음  이 쇼가 시작되엇는데...

어쩐일인지...교통신호가 그리 긴지는 몰라도

그 자리에서 분수쇼가 거의 끝날때까지 정차를 하고...구경할 수가 있었다.

스트립 걸 두명이 우리차 바로 옆에서 저렇게 포즈도 취하고 하니 이렇게나 고마울 수가...ㅋ















숙소로 돌아와서...침대에 누우니...

후~~~우~~~ㅋ

사막 한 가운데 신기루처럼 만들어진 ... 24시간 잠들지 않는다는 불야성의 도시 라스베가스에 와서

휘황 찬란한 네온이 번쩍이는 환락의 도심에 머물렀다 왔음에도

마음이 영~ 차분한 것은 왜일까?

여행의 끝자락이라?

.

.

십 여일 동안,

엄청난 거리를 내 돌아치며 보아 온 자연 경관이

눈앞에 슬라이드처럼 주루룩 지나간다...

아...!

이번 여행을 같이 한 분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에릭 홍대장님에게...

또 하나를 잘 해 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