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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요르단

세계7대불가사의 페트라(2)








미국 러쉬모아 조각상의 두배 높이나 된다는 알카즈네는

신화속 인물들의 섬세한 조각상으로 정면을 채우고

내부는

붉은색 사암을 깍았을때 나타나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무늬의 암벽으로 되어 있다고...


건축을 할때 먼 나라들의 건축양식을 가미...

기둥에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를 느낄수 있고,코끼리에서는 인도가 느껴진다고 했는데...

코끼리 조각상을 찾을 수가 없넹~

대 신전 밑에 직경 30cm의 도기 파이프로 만든 수로가 건설되어 있고,

8km나 떨어진 모세의 샘에서 부터 이어진 이 수로는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급수 시설이라고...


왼쪽, 마차가 들어 가고 있는 길이 우리가 걸어 온 시크계곡길이고,

자유시간을 가지기 전에 알 카즈네앞에 모여 있는 일행들...


우리가 저 바위틈으로 페트라를 처음 만난거야~


사진 정리를 하다보니 알 카즈네 정면 높은곳에 전망대가 있더라궁...















페트라의 초입에 위치한 알 카즈네를 만나고

지금부터는... 신전과 원형극장,수십개의 무덤들이 있는 페트라 중심지로 간다.





기념품을 파는 상인들이나 낙타 또는 마차를 모는 사람들은

 대대로... 

페드라라는 도시 주변에서 살던 유목민들...즉, 베두인들이다.


영화"인디아나 존스"를 개봉후

페트라가 유명해 지면서

관광지로 개발되자

여길

국영화하는 대신...

여기서 대대로 살던 유목민들에게

정부가 페트라 유적지에서 장사를 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다.


요르단에서는 TV로 한달에 한 번은 꼭 방영된다고...





















이렇게 크고,작은 무덤 수십개가 줄~줄~이 서 있는 파사드 거리를 ...

낙타똥 피하며... 낙타 구경하랴~유적지 구경하랴~

거의...정신줄을 놓고 가고 있어...

꾸리꾸리한 낙타 똥 냄새와 털이 섞인 먼지가 풀~풀~나지만... 풍광만은 감동 그 자체...


무덤앞에서 뭔??? 짓???ㅋ






원형극장은 파사드 거리를 지나...

왼쪽 암벽산비탈을 깍아 만들었지만, 대 지진으로 파손된 것을 로마시대때 수리를 했다고... 

어떻게... 이렇게... 거대한 암반을 까아내서 원형극장을 만들었는지

그져... 상상 이상의 규모와 모습에 감탄을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