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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요르단

암만성


암만성은 통일 이스라엘의 2대왕 다윗이 

부하 장군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와 저지른 불륜을 감추기 위해

암만성 전투의 총 사령관 요압장군에게 밀명을 내려

우리야를 선봉에 세워 적과 싸우다 전사케 했다는 바로 그 곳이다.


뿐만아니라,

우리야의 장례가 끝나자 밧세바를 궁으로 불러 들여 첩으로 삼았다.

이에,

여호와는 선지자 나단을 보내 꾸짖고,이렇게 태어난 아이가 죽을 운명인을 예고했다.

그제서야 다윗은...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뉘우지고,

침식을 금하면서 여호와께 기도했지만,

예언은 바뀌지 않았다고.

아이가 죽은 뒤에,

다윗은 밧세바와 동침하여 다시 아들을 얻었으니... 그 아들이 솔로몬이라고...





현 요르단의 수도.

기원전 나바테아 왕국 시대부터

 아라비아 반도 남부 일대에서 홍해 연안을 따라 북상하는 대상들의

이른바"왕의 길"의 요로에 위치한 암만은

1~2세기때 로마의 지배하에

들어 갔다.


로마는

이곳을 아라비아 반도나 이집트로 가는 전진기지로 삼고

많은 로마인들을 이곳에 주둔시켰다.

로마인들은 이 도시에 원형극장이나 신전,관개시설,목용탕등을 건설하였다.


암만은

성채로 에워쌓인 몇개의 구릉으로 이루어진 도시로서

가장 높은 언덕이 시의 중심이다,


호텔에서 내려다 본 암만시내...


내부 분위기가 특이했던... 어제 저녁식사를 한 지하 호텔바로 가는 통로.



로비에서는 이른 아침인데도 은은하게 들리는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

로비에서 차분하게 앉아 감상하다 일정을 시작한다.

6일차...암만-마다바-암만.

암만성 입구.







헤라클레스 신전을 지나~

비잔틴 성당으로~






우마이야 궁전터에 있는 비르카라고 부르는 암만성의 중요한 상수원이었던 수조.

암만성채에는 비가 오면 요새에 떨어지는 빗물을 모아

이 수조로 보내는 집수 체계가 과학적으로 갖추어 있었다고...














성채를 돌아보고 다시 헤라클레스 신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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