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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이스라엘

목자들의 들판교회


1954년 캐나다의 지원으로 새로 지은

목자들의 들판교회는 예수탄생교회에서 2km 떨어진 한적한 들판에 있고,

이 들판은 구약성서 룻기에 등장하는

보아스와 룻이 만나서 사랑을 꽃피웠던 들판이고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천사가 나타나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알려준 들판이다. 







들판에서 양떼를 치던 목자들에게  구세주의 탄생을 알려 준 천사상의 모습.


제대를 받치고 있는 목동들의 형상과 제대 정면에 캐나다의 상징인 단풍잎이 그려져 있다.


기념교회의 프레스코화.

세개의 제대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할아버지,아버지,아들로 이어지는 3대 목동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아기예수 탄생에 대한

인간들의 다양한 표정을 표현하고 있다,

첫번째 그림은...

 천사가 아기 예수탄생을 들판에 있는 목자들에게 알리는 장면이고,

천사가 목동들에게 나타났을때,

할아버지 목동은...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한 채 거룩함에 대한 경견한 자세로 듣고 있는 반면,

그 아들은...

 눈이 부신듯 한 손으로 빛만 가린 채 무슨말인가? 하며 쳐다만 보고 있다.

어린 손자는...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두 손을 땅에 대고 환희에 가득한 얼굴로 반기고 있다.

두번째 그림...

9명의 천사들이 천정에서 아래로 하강하는 아름다운 모습과

목자들이 천사의 말대로 베들레헴의 동굴 말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 예수를 찾아 인사하는 장면.



세번째 그림...

아기 예수의 탄생을 확인한 후에 돌아오는 장면.





















자연동굴 유적지.

우리가 들어가서 관람한 자그마한 동굴교회 입구.

목동들이 살았던 곳인 아주 소박한 교회가  꽤나 여러곳 있는 듯 하다.


동굴 천장은 목자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웠고. 그을린 자국이 그대로다.

돌 틈에는 소원을 적은 종이 쪽지가 꽤나 많이 놓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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