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기 당시 조지아의 국왕이었던 바크탕 1세가 현재의 트빌리시 근처로 사냥을 나섰다가 ,
활을 맞고 떨어진 사냥감이 뜨거운 연못에 떨어져 죽은 줄 알았던 새가 살아서 날아 갔다.
그 모습을 본 왕은 이 근처에 도시를 건설하기 시작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고..
'트빌리시(Tbilisi)'라는 이름 자체가 조지아어로 "따뜻한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유황 온천마을 답게 유황 냄새가 풍긴다.
벌집같이 생긴 둥근 지붕이 방 한개로 가족탕으로 꾸며져 있다, 가장 작은 방이 6만원 정도라고 ..
정성스럽게 찍어주신 조지아 아저씨...감사...^^ 고마워서 두장 다 올리는 걸루다...ㅋ
이슬람 사원스러운 건물이 오르벨리아니(Orbeliani Baths)온천탕이라고 하네요.
1929년 러시아 대문호 알렉산드라 푸시킨이 조지아 여행 중 이 온천탕을 애용했다고..
수없는 침략과 지진에도 1,300년을 견뎌낸 대단한 유물...시오니 성당.
조지아 정교회 성당이고 ,
575년 이베리아의 왕자 구아람이 교회를 세우기 시작해...639년경 아다르나제가 재임할 때 완성되였다.
두 왕자 모두 이 교회에 묻혔다고 전해지지만 흔적은 찾을 수 없다.
아랍인들에 의해 완전히 파괴가 되고...새로 건설되었지만,
다시 또, 몽골의 침입으로 훼손되었고...다음으로 티무르...다음으로 페르시아의 침략으로 망가져
증축했는데 1668년 지진으로 또 훼손되었다.
1710년 복원을 끝냈지만 1795년 페르시아가 다시 침략해 훼손.ㅠㅠ
안타깝게도 이렇게 수 많은 침략을 받았고...그 후 러시아에 합병되면서 일부분이 개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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