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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3국/조지아

올드타운 샤르데니아 거리

나름 분위가 있는

올드타운 샤르데니거리 입구에서...

동물뿔로 만든 잔(깐지)을 들고 건배를 외치는 타마다 조각상과 함께...

타마다는

술자리에서 덕담과 건배를 외치는... 즉, 연회를 주도하는 사람을 말한다.

조지아 사람들은 기쁜날 와인 26잔을...

슬픈 날은 18잔을 마신다고 한다.

새해가 되면 파티를 하는데 이 술자리를 리드하는 타마다가 "가우초!!!"를 외치며

건배 제의를 한다고...

조지아의 유명한 여배우의 조각상인데, 그녀가 열연했던 작품상의 그녀를 조각했다고...

쿠라강을 내려다보고 있는 대통령 궁.

쿠라강을 건널 수 있는 보행자 전용 평화의 다리.

쿠라강에 있는 몇 개의 다리 중 하나로 150m의 다리 곡선은 환상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투명유리를 좋와하는 샤카슈빌리 전 대통령의 지시로

조지아 대통령 관저와 내무부를 연결하는 다리로

이태리 건축가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조명은 프랑스인의 작품으로 야간조명이 특히 아름답다고...

식사도 하고,

일정을 모두 마치고... 트빌리시 자유광장을 지나고 있어.

금박을 입힌 조형물은 용을 물리치는 성 조지아 상.

자유광장에서 하차.

이제부터 자유시간... 갤러리아 백화점으로~

오늘이 조지아에서 마지막날 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조지아 돈을 탈탈 털어 모자를 구입하고...

동생네와 같이 마실 와인을 하나 골라 보고자...ㅋ

 

조지아 화폐를 가지고 있으면 뭐 하나? 싶어

맨 꼭대기에 있는 고가의 아이스 와인 2개로 낙찰!

이제... 숙소로~

좀 비싼 편이었으나,

역시...

집에 와서 시음을 하니 넘나~~~ 좋은... 훌륭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