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기 건축가이자 군주였던 네르세스 3세가 시작했으나
652년 동방교회에 지배권을 빼앗겨 공사가 중단되고...
659년 지배권을 되 찾아 건축물과 성벽을 쌓아 662년에 수도원을 완공하였다.
후에,
그리스,비잔틴,아르메니아, 고유양식을 결합하여 심혈을 기울여 건축한
당대의 최고의 건축물이
10세기에 지진으로 무너지고 만다.
돌 무더기만 남아 있던것을 기둥만 복원하였는데.
이 건축물은 당시뿐만 아니라... 수 백년에 걸쳐 이 후 건축물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교회이지만 ...신전같은 느낌을 주는 유적지.
하얀 설산으로 우리에게 앞에 다가온
아라라트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츠발트노츠 수도원은 감동! 그 자체였다...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도 보이고...
아름다운 이오니아식 기둥들...
수도원 내부를 일차루다 휭허니~ 둘러 보고
아라라트산을 좀 더 가까이서 바라다 볼 수 있는 곳으로...
하얀 옷을 걸치고 있는 웅장한 대 아라라트산과 소 아라라트산 !
여기서도 세분이 합창을 해 주었는데...
역시나 한을 품은듯한 구슬픈 분위기의 노래가 여행자의 심금을 울린다.
먼저, 아라라트산 전망대에서 듣고,
두번째로 이 곳에서 이들의 구슬픈 노래를 듣고 나니...
아르메니아가
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을 많이 겪은 나라라 들었던 것이 가슴져리게 느껴졌고..
어쩌면 이스라엘보다도 더 했는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설립당시의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복원도.
당시의 건축기술이 얼마나 발전 했는지를 알려주는 이 건축물은
약37m 높이의 건물로
외형은 3층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1층이며...하나의 원통형 건축물인데,
이것을 알 수 있는곳이 있다고 한다.
그 곳은...프랑스 파리에 있는 "샤팔레 성당" 인데,
성당의 벽에는 츠발트노츠 사원의 모양과 기록이 남아 있으며,
노아의 방주속의 식구들 조각도 있다고...
이렇게,
노아의 방주가 아라라트산에 머물렀고...
노아의 식구들이 내려 와 머물렀던 의미있는 장소에 세워진 수도원이 츠발트노츠 수도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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