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라트 산 아래의 포도 농장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든 유명한 와인을 베이스로 하는 브랜디 공장 아라라트.
아라라트브랜디는 고냑처럼 따로 이름이 붙지는 않았지만
맛이 아주 좋와서...
스탈린은,1945년 얄타회담에서
처칠에게 아라라트 Dvin이라는 제품을 제공했는데,
처칠은 이를 맛본 뒤 Dvin에 푹~빠져서
1년에 400병을 주문할 정도로 사랑했다고 한다.
그 밖에도,
아르메니아 브랜디는
공산권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
최고의 선물...또는 뇌물로서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아라라트 브랜디를 숙성시키고 있는 엄청난 양의 오크통들...
오크통 윗 부분에는 이 공장을 방문한
미국,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각 국 정상급 인사들의 사진이 걸려있다.
이러한 약제도 들어간다는 설명.
고목을 조각해서 만든 술 고래아저씨 얼굴 조각상.
술을 많이 마시면 이렇게 된다는...웃겨~ㅋㅋㅋ
남자분들이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음시간~
'코카서스3국 > 아르메니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반...빅토리아 파크 전망대,캐스케이드등 시내투어 (0) | 2019.09.02 |
---|---|
코비랍...코비랍 수도원및 아라라트산 조망 (0) | 2019.08.30 |
코비랍...와이너리 (0) | 2019.08.29 |
에치미아진...에치미아진 성당및 박물관 (0) | 2019.08.29 |
에치미아진...가이얀교회 (0) | 2019.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