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를 대표하는 미완성 칼타 미나르 미나렛(일명 "낮은탑")
히바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유약으로 처리된 타일과 마즐리카로 완전히 덮힌 유일한 미나렛으로 외관이 화려하고,아주 아름답다.
히바를 지배하던 왕인 무하마드 아민 칸이
108m의 높은 미나렛를 지어 경쟁 부족이던 부하라를 감시하기 위하여 1852년부터 시작했으나,
부하라의 칸이
탑의 공사를 방해하기 위해, 건축공들을 매수한 사실을 알게 된
아민 칸은
격분을 한 나머지 건축공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고...
이에 공사는
1855년 미완성인 상태로 26m에서 공사가 중단되고 말았다.
완성이 됐다면... 미나렛의 높이가 70~80m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아민 칸이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사망(1855년)하였기에, 공사가 중단되었다는 또 다른 정설이 있다"
17세기에 지어진 칸의 궁전인 쿠냐 아르크 왕궁안의 부속 건축물들을 돌아본다.
동전을 만들던 장소라 하넴~
내부모습...
동전을 만들던 장소를 관람한 후에,
바로 옆에 위치한 박물관에 들어가 아무 생각없이 그림들을 감상하다,
분위기가 중세 전쟁터를 그린것 같은데...뭔???그림인고???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끔찍하기가 이를데 없는...
아~~~주!!! 인상적이었던 그림이다...헐~
말 위에 서 있는 그림속의 여성은
"마사게티"족의 여왕으로
현재의 우즈베키스탄지역에 거주했던 것으로 보이는"투마리스 여왕"이며,
여왕에게 머리가 잘려
참혹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는 페르시아의 키루스대왕의 모습과,
잘린 머리를 두 병사가 맞 들고 있는 포도주 부대에 집어 넣고 흔들었다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키루스"대왕의 구혼을 거절하고...
맞서서,
당당히... 싸움으로서 승리를 쟁취한 대단한 여왕이라고 한다.
이찬-칼라를 돌아 다니는 동안, 첫날부터 여러번 마주친 커플...
이곳저곳에서 자꾸 마주치니... 처음엔 어색하게 눈 웃음으로만 인사를 했다가...
서로 반갑다고 끌어 안고,나중엔 사진까지...ㅋ
반갑게 마지해 준 학생들과...
히바 도착한 날, 현지인집에 갈때...
일몰풍경을 감상하고자 사람들이 모여있던 왕궁성벽에 오르려하고 있어.
일몰을 보았던 장소로 올라가 황토빛 중세도시를 감상하다!
여행객들이 바라다 보던 풍경인 듯...
봄나라님과 룸메~
블루 톰과 이슬람 - 호자 미나렛.
낮은 탑이라는 이름을 가진 " 칼타 - 미노르 미나렛"과 1850년에 건축되어진 무하마드 아민한 메드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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