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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하즈라티 이맘 모스크,초르스 바자르.







길고 험한 구간은 빠르게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려 우르겐치 국내선 공항으로~


이 각에서 찍는 비향기는 첨이었눈뎅...멋지넴~

1시간20분을 날라... 타쉬켄트 국내선 공항 도착.

6일만에 다시 돌아온 타쉬켄트 시내 관광 시작~


하즈라티 이맘 광장.


하즈라티 이맘 모스크..

중앙아시아에서 3번째로 큰 이슬람 사원이며, 

이맘 모스크는 2,000여명이 한꺼번에 예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앞 건물이 무이 무보락 메드레세 건물이고, 이 곳에 가장 오래된 코란이 보관되어 있다.

"가장 오래된 코란 경전"


610년, 히라 동굴에서 명상하던, 예언자 무함마드가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알라의 계시를 받았다.

그것을 옮겨 적은 것이 코란이다.

코란은 17억 무슬림에 의해 하루 다섯 번 반복돼 낭송되는 경전이자,

인류 역사 이래 책 전체가 외워지고 암송되는 유일한 책이다.


코란은 14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글자 하나도 수정되지 않고... 원본 그대로 보전되어 왔다.

이슬람 신자들은 코란을 지극히 신성시한다.

손을 씻지 않고는 만져서도 안 되며,코란이 있는 곳으로 발을 뻗거나... 등을 대고 누워도 안 된다. 


바라크 한 메드레세.

16세기 샤이바니드 왕조의 7대칸인 바라크 한이 1502년에 세운 메드레세이고,

구 소련시절 중앙아시아 이슬람교의 본 청이 설치되었던 곳. 

이 메드레세는 입구 아치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메드레세 내부 공간들은 박물관과 기념품 가게로 사용되고 있다.






이 그림을 보고

그 앞에서,직접 낮과 밤에 바라다 보았던 레기스탄 광장을 떠 올리니...감회가 남 다르다.

특히 레기스탄 광장 야경!!!아흐~ 













"초르수 바자르"

한국인들은 주로 '철수'라고 발음이 되어 철수 바자르라고 불리운다.

타슈켄트의 대표적인 바자르로서 실크로드 시대의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초르스'는 우즈벡어로 네 개의 길이 만나는 교차로라는 뜻이다.






나머지 일정 동안 먹을 간식거리로 견과류도 사고...







어~~~헐!

또 만나도 반갑구랴~

맛있는 건 먹어줘야 해!!!

슬금...슬금... 하~~~지만 눈치를 보고 있으려니까,

눈치를 챗는지... 쥔장에게 다가가 흥정을 하고 있는, 이뿐 하~~~지만!최고!!!ㅋ


내일은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끝내고,

키르키즈스탄으로 떠나는 날.

8박9일 동안 세도시 골목골목을 열심히 돌아 다녀 떠나는 마음이 가볍다.

먼지 바람과 따가운 햇볕으로 고생스럽기는 했지만,

우즈베키스탄 일정은 다시오고플 정도로 만족...^^


이제,텐산산맥이 품고 있는 나라 키르키즈스탄으로 간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