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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산티아고 순례길

12일.산티아고에서 자유로운 하루~(2박)

점심으로 샐러드와 가자미찜.

다행이도

날씨가 좋와지기 시작하는것 같아서 숙소에 다 비옷과 우산을 놓고 다시 광장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다니다...

조심스럽게 성당안을 들어가니 일요일이라 예배를 보는 중~

검은 구름이 완전히 거치고 날이 좋와지니 광장 풍경이 궁금해서~ㅋ

고생들 하셨어요~ㅎ

순례를 마치고 광장에 무사히 도착한 순례객들의 모습도 궁금하고,

날씨가 바뀔 때 마다 찍고~ 또 찍어도~ 자꾸 찍고 싶은 맘~ㅋ

숙소로 들어가 잠시 휴식 타임.

저녁먹으러 가면서 찰칵!

이번엔 파란 하늘에 구름이 너무나 멋져부러~ㅎㅎㅎ

ㅁ ㅓ ㅉ ㅣㄷ ㅏ ~ ~ ~

이 아기가 리듬에 맞춰서 춤을 추는데 얼마나 귀엽던지...ㅎ

아쉽게도 동영상을 생각도 못 했네~ㅎ

수고하셨습니다~

골인지점을 앞두고 ...

돼지 앞다리찜이라 할까???

요즘은...

왜 그런지 소고기 수육도 그렇고~ 찌거나 삶은 음식이 땡기질 않네~

몸에는 튀기거나 구운 것 보담은 좋을것 같은데 말이지...

저녁식사를 하고 일행들과 담소를 나누며걸어오는 길은 이렇게나 멋졌다.

우리가 순례길을 멋지게 걸어 왔듯이...ㅎㅎㅎ

호텔앞까지 다 걸어 갔건만...

모두들 순례길을 완주했다는 여운이 아직도 다 가시질 않았는지

이렇게~ 또, 이곳엘 다시와서 서성이고 있다.

산티아고 대 꼼뽀스텔라여!

다하리와 다다가 이제까지 행복하게 다녔던 트레킹을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차분히 잘 걷고 간다고~

이젠 하이킹을 다닐거라고...ㅎ

내일은 마지막으로 남은 도보순례 11일차...

전용버스로 무씨아(Muxia)로 이동해서 돌아보고 ...다시 리레스로 이동해서

리레스(Lires)~피니스테라(Finisterre)까지 17km를 걷는 대서양 구간 도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