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스키역에서 마쿠라자키 를 타고 일본 최남단역,니시 오야마역으로~
일본에서 열차로 갈 수 있는 최남단 니시 오야마 역
우뚝 솟은 사츠마후지(카이몬다케)를 배경으로 하는 일본 최남단역.
니시오야마역 주변을 돌아보고,기념품점도 구경하고...이 곳에서 택시를 타고 이브스키로 이동~
모래찜질을 하는 곳으로 왔어.
중식으로 우동을 먹으러~
우동과 온천 계란 반숙이 메뉴...
점심식사후, 요레요레 옷을 입고 모래찜질을 시작...
앞에 시계가 보이지? 딱 15분 동안...
땀이 살짝 옷에 베일때 쯤 끝!이라네~ 근데, 이거 효과있네 ~시원해~
땀을 조금이라도 흘렸으니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버스타고 이브스키역으로 다시 출발~
다시 돌아 갈때는 타마테바코 - 6호를 타고 가고시마 추오역 까지.
가고시마 추오역에서
마지막으로 신칸센 사쿠라 568 을 타고 2시간을 달려 하카타역 도착했다.
그동안 고마웠어!!!
우리를 여기저기 데려다 주어서 구경 한번 잘 했네~~
마지막으로 신칸센을 타기 전 셋 이서~^^
옆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던 일본 분들이 모두 웃어 주셨다.ㅎ
비행기 기내보다 더 넓고 고급스런 신칸센 내부.
연말 분위기가 물씬나는 텐진역에 도착했다.
호텔 체크인후 둘이서 일본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하러 나왔는데...
레스토랑이 있다는 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가서인지
스시집을 찾을 수가 없어~
잠시 헤메던 중...
마침 훤하게 보이는 마당쇠 돼지 갈빗집이 눈에 띄어 안으로 들어가
사장님께 초밥집 위치를 물어 보니
반댓 쪽으로 가야 하고, 찾기도 어려울뿐더러 영업종료시간도 얼마 안 남아
오늘은 좀 어렵지 않을까한단다.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는 도중 ...
손님들이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그 비쥬얼이나 매장안에 가득찬 손님들~
그리고 코를 자극하는 음식냄새가 맛집 정석인것 같아
또 바쁜 와중에
친절하게 일러 주신것이 너무도 고마워 여기서 저녁을 먹고 싶다고 하자
예약제인데도
이층 좌석을 내 주고,
김치와 깍뚜기~부추 김치를 서비스로 주시고 해서...감사~^^
돼지갈비와 순두부를 입새주와 함께 아주 얼큰해서 시원하고 맛나게 잘 먹고 나왔다.
아니??? 일본 순두부가 한국에서 먹던 순두부보다 더 찐한 맛이다.
이거 말이돼???
안돼???ㅎ
잘 먹고 ~ 사장님께 감사의 인사도 하고 나와서 호텔을 향해 걷다가 뒤 돌아서 찰칵!!!
대박나셔서 돈 많이 버시고,항상 건강하셈요~~~
저 멀리...
오른쪽에 노랑색으로 보이는 마당쇠 돼지 갈비집에서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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