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기대도 많이 되지만, 그만큼 길을 잘 찾아 다닐까?하는 걱정도 좀 하였던 일정.
잔지바르는
페르시아어 잔지(흑인)와 바르(사주해안)의 복합어로 '검은해안'을 뜻한다.
전설적인 락그룹'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이곳에서 출생했다.
다양한 문화 유적지와 아름다운 바다...
여기에 아프리카와 유럽,아랍의 문화와 종교가 공존하는 독특한 문화까지 품고 있는
인도양의 진주이다.
잔지바르는 푸른 바다와 하늘,하얀 산호초와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섬으로
옛날 아랍 지배자들의 궁전 유적과 노예무역시대의 유적이
섬 전체에 산재해 있어 유적의 보고라 할수 있다.
잔지바르 타운은
섬의 서쪽으로 돌출된 반도에 위치해 있고
도시 중심부는 케냐타로드,크리크 로드,쿤다 로드등 3개의 도로에 둘러싸여 삼각형을 이루고 있다.
이 곳으로 들어가면
복잡한 도로로 인해 방향감각을 잃게 되어
길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그러나 잔지바르 스톤타운의 재미는
이미로를 즐기며 걷는다는 것에 있으므로
건물같은 것을 표식으로 삼아 몇 차례 헤메면서 길을 익히는 수 밖에 없다.
스톤타운을 걷기 시작하자 마자 쉽게 찾은 프레디 머큐리 박물관.
연예인 전현무가 페러디한 영상을 보다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여행가는 비행기에서 프레디 머큐리 관련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
아프리카에 와서 그의 생가와 그의 박물관을 본 다는 것이 무척이나 인상깊었다.
다시 미로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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