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지바르는 페르시아인이 건설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498년 바스코 다 가마에 의해 유럽인들에게 알려지게 된다.
16세기에는 포르투칼이 점령을 했고
후에 19세기 초반에는 오만 제국의 수도가 되기도 했으며
1861년부터는 잔지마르 왕국의 수도가 된다.
잔비바르 왕국은 1896년에 일어난 영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영국 보호령이 되었고,
1964년에는 탄자니아의 자치령이 된다.
이러한 복잡한 역사를 통해
잔지바르는 아랍과 유럽,아프리카가 뒤 섞인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톤타운이다.
스톤타운은 아랍양식으로 지어진 건물과 유럽 양식으로 지어 진 건물이 혼재되어 있고,
거기에 아프리카인들이 사는 특이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예로부터 잔지바르는 아프리카와 중동의 중계무역항으로 기능을 했는데
조로 향신료와 노예를 거래하였고
이 거래가 이루어진 시장이 바로 이 스톤 타운이라고 한다.
정신없이 골목길을 다니다 보니 시작점으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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