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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아르헨티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인 엘 아테네오~

슬슬 비가 오는 가운데 아테네오 서점 관람이 시작된다.

엘 아테네오 서점은 오페라 극장으로 사용하던 건물이 서점으로 바뀌었다고... 

설정...서점이니깐~ㅎㅎㅎ

 

서점 관람을 끝내고 밖으로 나오니~

우와!!!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

이 나라 도로엔 하수시설이 없는지?
아님 세차게 쏟아지는 빗물때문인지 버스를 타야 할 곳이 순식간에 물이 차서
물 웅덩이가 되어 버렸네.ㅠㅠ
과연 신발을 신고 차에 탈 수가 있는지...없는지..망설이며 바라다 보고 있다.

진짜 눈 깜짝할 사이...

신발 벗고,양말 벗고~냅다! 뛰어서 버스속으로~~~

어~~~헐!

점심식사를 할 장소에 다가 갈수록 해가 번하게 비추고~
이 동네는 지대가 좀 높은곳인지 좀 나은 듯하다.

점심식사 장소에 도착...

점심을 옹달샘이라는 한식집에서 먹는다고 알고 왔는데~
이상한 철문으로 들어가야 한다네~상상밖! 

이 분 써빙이 기가막혀~!!!

들어 올 땐 이상한 문으로 들어오는 곳이지만
음식맛 만큼은 누구에게 양보할 수 없다.엄청 맛이 있단 얘기지...ㅎ

지금도 생각나는 맛!!!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게 맛있었던...ㅎㅎㅎ

섞박지 김치가 딱! 먹기 좋게 익어서,칼칼하니~ 달달하고~ 시원해서, 고기먹는 사이사이 먹어주면
하루종일 이 고기를 다 먹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ㅎㅎㅎ

얘네들두~만만칠 않았어.

맛있는 소고기하면 나는 특유의
좋은 냄새~!
그리고,느끼한 기름 냄새로 우리의 비위를 전혀 건드리지 않았어.ㅎ모두들 정신없이 먹어댔던...ㅎㅎㅎ

한 접시 추가 왔어요옹~~~!!!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