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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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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2..루체른 카펠교. 취리히에 도착해서 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루체른으로 1시간 이동 아름다운 호수를 품은 산악 파노라마가 주욱 펼쳐지는 인상적인 풍경~ 그 와중에~ 제일 먼저 눈이 가는것은 길가에 늘어선 수많은 사람들...그리곤 눈 여겨 확인을 하는 마스크 착용 유무.ㅎㅎ 유럽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긴 목조 다리로, 1333년에 호수로 잠입하는 적들을 감시하기 위해 지어졌으며 전체 길이가 204m이다. 17세기에 다리 천장에 루체른의 역사와 수호 성인을 그려 넣은 111개의 판화 그림이 유명했지만 1993년 대형 화재로 인해 대부분 소실되었고, 다리는 다음 해에 대부분 복구되었지만 판화 그림은 25개 정도만 복구되었다. 다리 위의 팔각형 탑은 높이 34m의 ‘물의 탑’으로 원래는 망을 보기 위한 탑으로 지어졌..
1일차-1..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호수도시 루체른...빈사의 사자상. 창밖으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이 왜? 이렇게 신기한지 모르겠네~ 넋을 놓고 바라다 보는 나...ㅎ 첫번째 방문한 곳...빈사의 사자상 빈사의 사자상이 잇는 곳 입구 스위스는 중립국으로서 전쟁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지켜 왔지만, 과거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절에는 높은 임금 때문에 용병으로 지원하는 국민이 많았다. 이 사자상은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전사한 스위스 용병 786명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위령비이다. 덴마크 출신 조각가였던 토르발센의 작품으로, 프랑스 왕조 부르봉 왕가의 문장이었던 흰 백합이 그려진 방패 위에 부러진 창을 맞고 쓰러져 있는 사자의 용맹스러움이 묘사되어 있다. 자연석인 거대한 바위 중간을 쪼아서 사자를 조각한 모습에 관광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다음백과에서... 이 기념물은..
그동안 우리 고생했어~ 그리고 축하합니다~^^ 우리가 20대에 만나 40여년을 넘게 줄구장창~ 살다보니 신기방기하게도 벌써 70살이 되었다고~ 칠순이 되었다고~ 이렇게 축하할 일이 다 생기는구려~ 주위분들이 축하한다고 식사라도 해야 하질 안냐고들 하시지만... 때도 때이니만큼 우리는 둘만의 여행으로 축하를 하고 싶어용~ㅎ 사실,어디라도 휭~허니 다녀오고 싶어 몸살 나기 일보직전이기도 했거든요...ㅎㅎㅎ 우야둔동~ 축하합니다아~~~! 아주 많이 많이이~~~ㅎ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쭈욱~ 이어 나가시길 바라고요. 영원한 나의 보호자로써의 소임을 다 해 주시길....ㅎ 원래 본인은 파미르고원을 가고파 했으나, 간만에 집 귀신을 탈피하고 떠나는 여행이고,축하 여행인데 고생 바가지인 오지여행을 왜???하냐고 풍광좋고~ ^^공기좋은~^^ 스위스로 가..
2년하고도 6개월만에~ 뱅기타고 스위스!!![22.0625~0702] 조신하게 집에서만 지내다가...오미크론도 슬~ 슬~ 가닥이 잡히는 듯하야... 지금쯤이면 한번 나갔다와도 되지 않겠나?하고 청정한 나라 스위스와 비지니스석에 기대를 하고 신청을 했다. 정말로 그 곳에 가서 먹고팟던 호텔조식을 배가 빵빵하고 먹고선~ 상큼한 바람도 실컷 마시고 시원한 풍광속에서 살포시 걸어도 보고 싶단 말이지...ㅎ 바라옵건데, 2011년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때 심술궂은 안개가 야속하게 훼방을 놓는 바람에 고르너그라트 전망대에서 완전 꽝! 쳤던 가슴 아픈 쓰라린 추억을 떠 올리며~ 스위스의 자랑! 마테호른과 너른 빙하를 원없이 바라다 보며 들꽃 가득한 초원위를 걸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ㅎㅎㅎ 기대를 하긴 하는데... 사실,떠나기 직전 나의 컨디션은 최악이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질 못해..
[220608] 원희네와 곰배령~ 징글징글했던 집 귀신 놀이를 끝내고 울릉도에 가자고~ 나름 신경써서 숙소,배편 먼저 예약하고 출발 날짜만 기다렸눈뎅~ 출발 하루 전날 기상악화로 인한 배편 결항으로 포기하고, 다시 찾게 된 그리웠던 곰배령~ 제법 쌀쌀한 날씨에 곰배령입구 음식점에서 아침식사. 중앙에 있는 난로안에는 굵은 장작더미가 활~활~ 타고 있는데... 이것을 본 우리는 모두 따듯한 난로곁으로... 둔내도 꽤나 추운곳인데 여기와서는 맥을 못추네 그려~ㅎ 된장찌게와 북엇국을 주문했더니 냉면 그릇으로 한 가득씩~양이 엄청나~ 따뜻한 국물을 훠이훠이 먹다보니 거의 다 비웠다.ㅎㅎㅎ 너무나 배가 불러 숨을 몰아 쉬며 정말 힘들게 올랐다.ㅎ 고개를 들어 앞을 바라다보니 들꽃들은 제철이 아니어서 많이 없지만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천상의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