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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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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즈 마을 으스스함도 잠시 잊어버리고 하워스 마을 구경하기... 밝은 분위기는 아닌 마을 입구 풍경... 특이한 것은 집집마다 그린색 쓰레기 통이 경우지게 하나씩 놓여있다... 앞에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브람웰 브론테가 술을 마셨다는 PUB을 배경으로... 쵸콜렛을 먹어 보라고 나누어 주었던 아저씨와... 오래 전 돌로 지은 건물들이라 마을 분위기는 조금은 어두운 편인데... 꽃과 소품을 이용하여 꾸민것이 아기자기하니 멋스럽다. 일반 가정집인듯한데 이렇게 예쁘게 꾸며 놓았다. 요롷게 해서 하워스 브론테 자매 생가와 교회... 그리고 아름다운 마을을 뒤로 하고 맨체스터로 가기위해 1시간을 달려간다....
하워즈...브론테 자매 생가와 하워즈 교구교회. 요크셔 지방이라고도 하는 하워스의 브론테 자매 생가와 교회 방문... 브론테 자매는 이 작은 산골 마을에서 나고 자라며 요크셔의 광활한 황야로 부터 받은 영감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고 한다. 오른쪽 건물은... 브론테 목사의 아이들이 어렸을때 다녔던 학교. 성인이 된 후 샬롯 브론테와 브랜웰 브론테가 이곳에서 교사생활을 했다... 브론테 자매의 생가입구,,, 브론테 자매의 아버지 패트릭 브론테 목사가 1820년~1861년까지 시무했던 교회가 나무뒤로 보인다... 1879년 재 건축되었는데 탑의 일부분만 바뀌지 않았다고 한다. 성공회 교회 목사였던 패트릭 브론테와 아내 마리아는 요크셔의 작은 마을 "손턴"에서 1820년 이 마을로 이사를 왔다고... 브론테 가족은 1남6녀의 자녀가 있었는데... 패트릭 ..
원더미어 산책,호수 크루즈. 동,서로 국립공원을 품고 있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휴양도시. 윈드미어 보네스~앰블사이드간 원더미어 호수(18KM) 크루즈 탑승. 영국 북서부에 위치한 호수지방이며...영국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동서 50km,남북40여km 크기에 16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높은 산...아기자기한 작은 마을이 아주 예쁘다.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와 피터래빗의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원더미어 호수는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호수다. 베아트릭스 포터는 영국의 아동 문학가.일러스트 작가.환경 운동가이다. 대표작은 피터 래빗 이야기,벤자민 버니 이야기,제미마 퍼들덕 이야기 등이 있다. 보네스에서 유람선을 타고 원더미어 호수북쪽끝에 위치한 앰블사이드로 이동한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의 ..
고풍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체스터 대성당. 체스터 대성당 모자이크내용은 창세기에 나오는 성경 이야기들... 성인의 무덤.. 무심코 그냥...지나칠뻔 했던 성당 정원...너무나 고풍스럽고 아름다웠다... 한 동안을 넋 놓고 바라다만 보았다... 체스터 일정을 마치고 홀리헤드로 이동 중...1시간30분 잉글랜드와 웨일즈를 놓고 흐르는 디강을 건넌다... 뭐???저런곳에 집을??? 이곳에 옮으로 잉글랜드와 이별하고 홀리헤드로... 웨일즈지방인 홀리헤드(북아일랜드)는 스톤헨지에 사용된 돌들이 바로 이 지방산이고(이렇게 먼곳에서!!!)... 이 곳 출신의 선교사가 북한으로 선교하러 갔다가 그만,죽임을 당했다고... 홀리헤드 선착장에서 다시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으로 향하는 FERRY탑승해서 아일랜드 해를 건넌다...2시간 소요. 더블린가는 페리에서 아일랜..
튜더왕조의 도시 체스터. 좌우로 중세시대의 건축물들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성안의 도시 체스터... 길 중앙에 화려하고 아름다운 시계탑은... 시계위쪽으로 VR(Victora Regina,빅토리아 여왕)이라 쓰여 있고 시계 아래에 왕위 계승기념으로 그녀가 방문했던 해가1897년 이라 되어 있다... 전통적인 튜더양식의 건축물... 헨리7세부터 엘리자베스1세까지에 이르는 튜더왕조(1485~1603)시대에 건축되었다... 체스터의 상점들은 대부분 튜더양식의 목조건물에 계단을 올라가야 있다... 중세 시대에는 길가 아랫쪽(지금의 1층개념)은 마굿간 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보다시피 1층,옛 마구간도 전부 상점으로 사용하고 있다... 영국 특유의 구름 잔뜩 낀 흐린 날씨... 이런 날씨가 여행자들에겐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지만....
바스사원과 로열 크레크리샌드와 시내풍경. 30여채의 집을 180m에걸쳐 초승달 모양으로연결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립주택 로열 크레센트... 337년된 아주 오래된 빵집.. 바스사원... 최초로 영국 대관식을 거행했던 성당이고... 스테인그라스가 유명하다. 성경내용중 야곱이 천사의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모양을 사원 앞 벽면에 조각해 놓았다. 여류소설가 "오만과 편견" 저자 Jane Austen Centre... 세가지 건축양식(이오니아식,도리아식,코린트식)으로 지어진 건물... 원형 형태와 반원형 형태의 로얄 크리센트...1700년대 지어진 죤우드의 유명한 건축작품... 세계문화유산이며 시에 헌납을 하여, 시에서 관리... 세계의 70%를 점령해 넓은 영토를 영국의 식민지화 했던 대단한 여왕 빅토리아... 결혼생활 22년동안 9명의 자녀를 ..
역사가 오래된 온천장인 로만 바스 목욕장. 런던에서 서쪽으로 173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바스는 영국에서 가장 조지안 스타일을 잘 보존하고 있다 설명한다. 로마시대부터 미네랄 온천수로 유명했던 바스의 시내 중심에는 로마시대의 목욕시설 유적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곳은 영국 여러곳의 로마시대 목욕시설보다,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18세기에는 이 온천수가 치료 효과를 가진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이러한 이유들로 바스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이 도시의 이름에서 목욕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Bath"가 유래됐다. 우리는 모두 목욕탕을 구경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ㅋ 기다리는 줄이 엄청 길었으나 우리팀은 단체이므로 옆줄로 휘리릭~~~ 목욕하려고 들어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목..
스톤헨지 영국의 유명한 건조물의 하나인 스톤헨지...고대영어로 "공중에 걸쳐 있는 돌"이라는 의미이다. 스톤헨지의 건조가 착수된 것은 기원전 2,800년경이며, 우리가 보고 있는 형태로 완성된 것은 기원전 1,560년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원전 2,100년경 스톤헨지로부터 자그마치 385KM나 떨어진 웨일즈 남서부의 프레슬리산에서 청석이 이 곳으로 운반되어져 왔는데, 최고 5t까지 나가는 이 돌들을 옮기는 일이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였을 듯... 그 당시에 상황을 감안했을때, 기중기와 같은 기구 없이 5t의 무게의 돌을 어떻게 운반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학자들은 지레 받침대와 밧줄을 이용해 돌을 움직였을 것...이라고 과학적인 추축을 할 뿐이다.. 12시간을 날아서 런던 히드로공항에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