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평양·오세아니아

(92)
울룰루 말라워크&룽카타 워킹투어~ 울룰루 말라워크 워킹투어 시작... 해의 위치에 따라서 시시각각 색깔이 변하는 바위~울룰루! 일출땐 오렌지색, 정오엔 호박색, 해 질 무렵에는 짙은 선홍색으로 반짝이는 울룰루 곁을 걸어본다. 7시20분쯤 썬 셋포인트로 와서 감상을 한후에, 8시에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여러세대를 거쳐가며 노인들은 이 동굴에서 소년들에게 이 나라에서 생존하는 법을 가르쳤다. 교사가 학교에서 칠판을 사용하는것 처럼 그림을 그려 동물들을 추적하고, 재료를 구해서 도구와 무기를 만드는 법과 사용하는 법을 가르쳤고, 수풀속으로 데려가 물 웅덩이가 있는 곳과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알려 주었다. 남자들의 동굴. 이 곳에서 불을 피우고 야영을 하며 캥거루 힘줄과 키티로 도구를 고치고 만들었다고... 쉿! 이곳은 항상 존..
세상의 중심 울룰루(에어즈 락)에 가다~ 만나기 힘든 프로 가이드 김건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덕분에 멜버른 구경 잘하고,잘 먹고,즐기다 갑니다. 울룰루행 비행기 탑승중~ 3시간 30분 정도 사막과도 같은 황무지위를 날아 호주 대륙의 한가운데로 향한다. 울룰루의 신비한 모습을 찾느라 한참을 내려다 봤으나 실패~ㅎ 울룰공항에 도착하니 우왕!!! 타는듯한 불볕더위! 전용버스를 타고 '킹스캐년'으로~ 숙소 도착! 이제부터 40도를 웃도는... 엄청나게 건조한 날씨속에서 일정을 소화해야 되니 물을 자주자주 많이 마셔야 된다고 가이드가 설명한다. 숙소에 케리어를 놓고 썬 크림 잔뜩 바르고, 파리망 잊지 않고단디 챙기고 레스토랑으로 점심식사를 하려 왔어. 사진으론 이렇게 보이는뎅~살인적인 더윗속의 황무지가 이어진다. 드디어 저 멀리 나타난 울룰루~ 더위..
바람과 파도의 침식으로 생겨난 로크아드고지. 첫번째로 방문한 에바와 탐 전망대. 바다위의 그랜드 캐년 로크 아드 고지는 사진을 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여기는 러브 스토리로 유명한 곳이란다. 로크 아드 협곡은 Loch Ard라는 배 이름을 딴 명칭이고 러브 스토리는 지금으로부터 약150여년전인 18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멜버른에서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영국에서 떠 나온 이민선 로크 아트호. 멜버른 도착을 앞두고 바로 이 지점에서 그만 좌초되어 버렸다. 널판지에 실려 간신히 의지해 있는 에바를 탐이 발견하고 사투와 같은 수영을 해 에바를 살려냈는데, 이 조난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2명이 바로 탐과 에바였다고~ 탐과 에바 둘 다 20대 초반으로 나이가 비슷해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탐은 멜버른에 정착하는데..
자연의 침식이 만든 기이한 형상의 12사도상. 아블로베이 마을에서 피쉬엔 칩스로 점심식사~ㅠㅠ 호주간다해서 스테이크 실컷 먹겠다고 기대했눈뎅~스테이크 좀 주세효~ㅎ 드디어 목적지에 가까이 온 모양~ 데크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12사도 상~ 243km에 달하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는 웅장한 기암괴석과 거대한 해안 절벽, 남극해와 근접해 새 파란 바다가 합쳐져 대 자연의 장관을 뽐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불린다. 파도가 바닷가에 조각한 12사도는가장 큰 볼 거리로,캠벨 국립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죽은 바다의 생물의 뼈가 차곡차곡 쌓여 형성된 석회암이 마지막 빙하기때 수면으로 드러나게 되었고... 바람과 파도는 석회암을 2천만년 동안 조각하여 동굴은 아치가 되고, 아치는 붕괴되어... 탑처럼 남아서 오늘날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달린다넴~ 대망의 오션로드를 달리는 날~^^ 분위기 좋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오늘도 역시나~ 아침을 야무지게 먹고 출발! 12사도상을 만나기 위해 최근에 발전하기 시작한 서부 지역으로 장거리 이동을 한다. 안개낀 B100 해안도로를 달리는뎅~햐!!! 날씨가 왜?이러냐???헐~ 인솔자가 어제 알려주기를 기온은 16도~17도이고 비예보가 있다. 그리고 바람이 강해서 우산보다 우비나 자켓을 준비하라고... 준비하라니 한다만... 오늘이 D데인데 이게 뭐냐구~ㅎ 하늘이 번하게 조금씩 게이고 있고, 이 곳에서 잠시 휴식. 바닷가는 아직 깔끔하질 않다.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메모리얼 파크에 잠시 들러주고~ 호주의 전쟁사를 품고 있다는 도로기념비. 1919년에 호주 정부는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에게 오션 로드 건설을 맡김으로 ..
호주속 작은유럽 멜번시티투어.(2)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멜버른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인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앞에 도착.호주 국민들이 열광하는 경마대회 멜버른컵 결승날로 도시전체가 온통 축제 분위기라 무지하게 복잡하거라는 인솔자의 말로 살짝 긴장하고 왔는데...생각보다는 그렇게~ㅎ유레카 타워는 멜버른을 찾은 관광객들이면 누구나 찾아오는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사실은 알고보면 유레카 타워의 용도는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특히 유레카 타워는 1850년대 멜버른 도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골드러시를 표현하기위해 꼭대기옆 열개층을 황금으로 장식해 화려함을 더했다.전 세계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지상 300m의 88층 스카이덱 전망대에 서면 도심은 물론 근교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멜버른의 문화 복합 광장인 페더레이션 광장도 보인다.멜버른 ..
호주속 작은유럽 멜버른 시티투어.(1) 멜버른 공항에서 현지가이드 김건(K)를 만나고,바로 투어시작~ 경제와 패션의 도시 멜버른은 살기 좋은 도시 세계1위로,연속 6년동안 꼽힌 시드니 다음으로 콘 도시이다. 각종 산업,문화적인 활동의 중심지이자 도심내 많은 공원이 있어 '정원의 도시'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 현대적인 건물들과 고풍스러운 유럽 중세풍의 건물들이 함께 있어 문화적인 향기가 곳곳에 베어난다. 호시어레인은 드라마 촬여지로 유명해진 '그래비티' 거리이다.
론세스톤의 대자연 카타락트고지 야생보호구역 탐방 론세스톤 시민들이 주말에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곳엘 왔어. 두 단층이 만나서 협곡을 이룬 카타락트 고지 야생보호구역을 돌아보려해.1970년대 만들어진 췌어리프트 체험.퀸 빅토리아 뮤지엄. 상큼한 음료수와 연어 요리를 아주 맛나게 먹고 태즈메니아 론세스톤 공항으로 가서 아름다운 해안 도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가 있고 12사도상이 있는 멜번으로 날라간다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