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질녁부터 시작되는 2천년 전의 구 시가지 골목골목 투어...고딕지구,람브라스 거리,포트벨 항구 및 해변가를 거닐며...
소요시간 1시간30분의(1인,50유로) 선택관광이었는데 딱 잘라 이야기하면 본전 생각나는 선택 관광이었다...
우리가 간 여행상품의 수준에선 본 일정에 포함 되었어야지... 따로 비용을 지불하기엔 좀 허술하다는 생각.
야간투어로서는 시간대도 좀 일러서 별 감흥이 오질 안 았고..투어 코스도 별루였고...가이드도 별루...
전쟁이 취열했던 곳이거나 단체를 죽 세워 놓고 집단 학살을 했던 곳 같다...사람키 높이로 집중적으로 총알 자국이 나아있다...ㅠㅠ
아이들은 천진난만하게 뛰어노는데 벽을 뚫어 놓은 무수한 총알 자국...
엄청나게 폭발적인 성량으로 골목골목 울려 퍼지던 그 녀의 노랫소리...
내 눈에선 감동의 눈물이 찔끔찔끔...으이구 이 놈의 눈물...
닭살 소름이 두 팔에 돋아나고...한참을 이렇게 그녀의 마법에 걸린듯 서 있었다...
그녀가 신고 있는 저 슬리퍼....왜???
기원 전이라나???언제라던가???아무튼... 무지하게 오래된 건물의 일부라네...
잠시 쉬면서 먹었던 아이수크림...
레몬-스페샬이라 그런가? 엄청 셔!셔!셔!
요쿠르트 아이스크림은 그냥 그랬고 망고아이스크림은 대박!!!,땅콩아이스크림...여전히 맛나!!!ㅋㅋㅋ
이사벨여왕이 이 장소에 와 저 계단위에서 남편과 만났다던가???아님...이사벨여왕을 남편이 알현했다던가???
암튼 이사벨여왕이 서 있었던 곳이라네...
여행 말미라 기억이 아물아물...집중력이 한계에 다 다랐나봐...ㅋㅋㅋ
이사벨 여왕이 남편과 만나는 장면을 상상해 보았지...
그러니까 이 곳에 대한 나의 느낌이 남 달라지데???야간 투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야...
그래서 한 장 더...
람브라스 거리로 이동 하는 중...
무시무시한 처자 ..우리 일행분을 어떻게 할려는지???
어둠이 찾아 온 람브라스 거리...
아마도 이 곳이 콜롬부스의 거리였을게다...
여기서 멋들어진 두 남녀가 우리에게 다가와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수작(ㅋ)을 걸어와 의야하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십중 팔구는 소매치기라고.....헐....
너무나도 세련되고...분위기도있고...멋진 한쌍이던데...
포트벨 항구및 해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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