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프턴비치를 품고 있는 캠프스베이...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가는 길에 만나는 남아공의 최고급 리조트단지.
수많은 리조트 호텔과 부유한 백인들의 별장으로 가득한 이 곳은
특히 뒷 배경으로 12개의 산이 평풍처럼 둘러 쌓여 있고...
탁트인 앞으로는
새파란 인도양의 바닷빛깔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하얀 백사장이 주욱 펼쳐져있다...
캠프스베이가 한 눈에 보이는 클리프턴 비치는
1년내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이 많아 비키니비치라고 불리운다고...
잘 자고 잠에서 깨어나니
"생김새도 그렇틋 독특한 조물주의 작품으로 보이는 테이블마운틴은...
거의 매일 아침마다 구름이 만드는 장관은 그야말로 자연이 만드는 작품 중 단연 으뜸"이라는 글귀가 생각나
커튼을 열어 제치고 내다보니...역시나!!!
아침 햇살을 머금은 테이블 마운틴이 구름과 함께 환상!!!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너무나도 어여쁜 사진작가 정아씨...마음씨도 못지 않게 훌륭해요...ㅋ
여행내내... 대서양이고...인도양이고... 바다만 나오면 심오한 분위기에 빠지는 화가 미옥씨...
저 갸우뚱한 나무만 보아도 알겠지???
고날,얼마나 바람이 센눈지...둘이서 손잡고 겨우겨우 버티고 찍은 사진...ㅋ
호웃베이로 이동하여 유람선을 타고 물개 서식지인 두이커섬 관광...
물고기를 입으로 물고
바다에서 서식하는 물개에게 주는 묘기를 부리고 관광객에게 2~5불씩 받는다..
두이커섬으로 출발!
두이커 섬에는 5000여마리 물개가 서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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