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112~13]패스...메디나와 왕궁광장...그리고 파노라마 언덕...

라바트를 경유해서 페스로 5시간 이동...

라바트는 모로코의 수도로,카사블랑카에 이어 2번째로 큰 도시...다음으로 오래된 도시,페스이다.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진 페스도착...

왕궁광장...

1968년에 지어짐...

지난번에 와서 먹은 모로코 전통음식 쿠스쿠스...먼저번에 우리나라껌을 달라던 아저씨 이번에도 역시 껌을 달란다...

컴 한통을 또 주었다...ㅋ

어쩌겠나???자기 아들이 좋와해서 갖다 주려고 한다면서 우리나라껌이 최고라눈데...ㅋ

왕궁 외관을 가볍게 관람... 점심식사후  9000개의 골목이 거미줄처럼 이어지는  메디나...흥미진진한 걷기가 시작된다...

어떤 짐승의 고기를  드릴까욥??? 양고기???낙타고기???

네자린 광장...

압둘아저씨가 안내한곳...어떤곳인가 모두모두 궁금궁금...

다름아닌 학교...ㅋ 열공 분위기를 방해한것은 아닌지...미안!

압둘아저씨가 사서 건넨 따끈따근한 빵...우리나라 기름에 굽지 않은 호떡과 비슷...따끈하니 맛있었다...

우리나라 약과와 꼭 같은 맛...기름에 튀겨서 더 맛있다...

이곳에서 이렇게 동물의 머리를 정육점앞에 매달아  놓은 이유는 ...

팔고 있는 고기의 종류를 알리고...고기가 신선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영업전략이라고...

양머리는 많이 보아서 조금은 익숙한데 낙타머리는 완전 깜놀이었다...

메디나 골목을  정신없이 돌아치다 성밖으로 나오니 벌써 어스름한 저녁...이것으로 12일 일정을 마치고...

13일...어제 우리가 돌아보았던 메디나 시가지를 보기위해 파노라마언덕을 오른다...

파노라마언덕에 올라 우리가 길을 잃어 국제 미아가 될까봐 꼬랑지 잡고 긴장하며 걸었던 성곽도시  메디나 전체가 한눈에 보인다.

메디나 안쪽에는 무덤을 쓸수가 없어서 메디나 외곽주변에...

페스의 바트하박물관,천연가죽 염색공장,메디나,네자린 광장,왕궁광장,,파노라마언덕에 올라 메디나시가지를 내려다 보고...

아프리카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이프란을 경유해서 에드푸르로 7시간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