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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오세아니아/밀포드 트레킹

밀포드 트레킹3일 - 1 .. 폼 폴로나 롯지 - 맥키넌 패스(1154m) - 퀸틴 롯지 - 써덜랜드 폭포 왕복(21km ).


(폼폴로나 롯지 - 맥키넌 패스 - 퀸틴롯지 ..16km +  써덜랜드 폭포 .. 6km)


트레킹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맥켄논 패스를

넘어 가는 날이고... 퀸튼 롯지에 도착하면

옵션으로 써덜랜드 폭포 사이드 트렉을 1시간30분 정도 더 걸어야 한다.


써덜랜드 폭포를 발견하고 이를 보여주기위해 개발하였다는 밀포드 트레일.

고뤠서...

밀포드 트레킹의 가장 큰 의미는 

580m의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고 웅장한 써덜랜드 폭포를 보기 위해서 이겠지... 

그러면.

힘은 들어도  완주를 해야 되겠지???ㅋ


기상은 6시15분,

도시락 맛나게 싸고,

조식은 7시,

출발은 7시30분 ~ 7시45분로 조금 서둘러 시작한다. 




수더분한 인상의 맘 좋은 켈리는 벌써 간식을 챙기고 있넹...^^ 

오늘은 힘을 내서 오래 걸어야 함으로

치즈도 넣고...참치도 넣고...



지금도 생각나는 맛있는 캡슐커피...

전날 주문을 하면 먹을 수있는 메뉴...

종이 딸랑딸랑 울리면 하나씩 가져다 먹으면 돼...ㅋ

맛있다는 폼 폴로나 스콘은 없지만...베이컨이 아주 맛있엇어용...ㅋ

문문과 아멜리아...그리고 샤 롯데가 

마음 가득 담아 보내는  응원을 온 몸으로 받으며 출발~~~ㅋ

롯지에서 5~10분 정도 지나면 폼 폴로나 트렉을 만난다...

이 곳이 바로 오리지널 폼 폴로나가 있던 곳이라네...


1983년 시즌 트레킹 시작 6주전 눈사태와 홍수로 인해

숙소가 붕괴되어

6주 동안 헬리콥터를 이용하여 우리가 묵었던 새로운 폼 폴로나 롯지를 건설했다고...

항상 겨울철 많은 눈이 쌓였다가 봄철 눈사태가 일어나는 곳이라

너도 밤나무 숲이 아닌 많은 관목들이 자라고 있다...

클린턴 협곡을 따라 클린턴강 상류까지 오르게 된다.

프락타스 힐을 30~40분 오르면 도착하는 민타로 헛...

민타로 헛(프리덤 워커)에 반드시 들러 수세식 화장실을 이용해 주시고

물병에 물을 채운다.

퀸틴폭포230m




후상언니와 아멜리아...



후덕하게 생긴 일본 야요히상 부부...고니찌와!











키아는 안 보이고 웨카만 반기네요.....
















니콜라스 써크의 장관이 펼쳐짐...




맥켄논 메모리얼 탑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