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2세 신전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고 아름다운 신전이다.
람세스의 위대한 왕비 네페르타리와
소의 모습을 한 평화의 여신 하토르를 위해 지은 것이다.
오랜 관례상
이집트에서 왕비의 조각상은
파라오의 무릎보다 크게 만들지 못 하지만
람세스 2세는 왕비를 위해 거대한 신전을 지었다고 하니 ,
그 사랑하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람세스 2세가
고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었다면
네페르타리는
가장 아름답고, 지혜로운 왕비였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람세스 2세의 위대한 힘은
바로 왕비 네페르타리와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칭송한다고...
조각상들이
모두 왼발을 앞으로 내 밀고 있는데...
이는
이 인물들이 영원히 살아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이 신전 역시 조각상 발 아래는 자식들이 있다.
이번 일정의
하일라이트인 두 신전을 바쁘게 관람하고 돌아 가는 길.
무어라 표현할 수는 없지만,
엄청난 유물을 보고 간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뿌듯했다.ㅋ
잠시...
걸어 나오다
그 무언가가 아쉬워
뒤를 돌아다 보았다...
잘 있어~
신전아~
이집트를 대표하는 이 유적지에 내가 왔다... 간다아~
바다수면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신기루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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