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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or 인도양/이집트

5일차-2...아부심벨의 레페르타리 소신전.



람세스 2세 신전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고 아름다운 신전이다.

람세스의 위대한 왕비 네페르타리와

소의 모습을 한 평화의 여신 하토르를 위해 지은 것이다.


오랜 관례상

이집트에서 왕비의 조각상은

파라오의 무릎보다 크게 만들지 못 하지만 

람세스 2세는 왕비를 위해 거대한 신전을 지었다고 하니 ,

그 사랑하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람세스 2세가

고대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었다면

네페르타리는

가장 아름답고, 지혜로운 왕비였다고 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람세스 2세의 위대한 힘은

바로 왕비 네페르타리와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칭송한다고...









조각상들이

모두 왼발을 앞으로 내 밀고 있는데...

이는

 이 인물들이 영원히 살아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이 신전 역시 조각상 발 아래는 자식들이 있다.






이번 일정의

하일라이트인 두 신전을 바쁘게 관람하고 돌아 가는 길.

무어라 표현할 수는 없지만,


엄청난 유물을 보고 간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뿌듯했다.ㅋ

잠시...

걸어 나오다

그 무언가가 아쉬워

뒤를 돌아다 보았다...

잘 있어~

신전아~

이집트를 대표하는 이 유적지에 내가 왔다... 간다아~





바다수면처럼 보이지만 실체는 신기루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