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나크 신전안에서 저 멀리 바라다 보이는
하늘 높이 솟은 두개의 오벨리스크.
제3탑문과 제4탑문 사이에 자리잡은 투트모스 1세(작은것)와
합세슈트 여왕의 오벨리스크이다.
오벨리스크는 태양신에게 바치는
종교적 현사와 파라오의 생애를 기리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고..
멋지다!
맘에 드는 사진.
그 곳에서 느꼈던 순간의 분위기가 오롯이 표현이 되어 있어서
좋다.
기원전 13세기 무렵 ...
투트모스 1세가 세웠다는
셋째 탑문과 넷째 탑문 사이의 오벨리스크가 아침 햇살속에서 당당하게 서 있다.
성소입구...
성소내부...
고대 이집트시대 이후...
그리스 정교회와 이슬람 사원등으로 사용된 흔적이 남아 있어
그 긴 역사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곳이다.
다른곳이 훼손되어진 것도 안타까운데..
특히 머리가 없는 조각상은 ㅠㅠ
기독교인들에 의해 우상숭배 금지...또는 왕권이 교체되면서 파괴했을 듯...
핫셉수트 여왕이 세웠다는 오벨리스크..
이집트인들이 유일하게 신으로 모시는
쇠똥구리 풍뎅이 신.
풍뎅이는 생명의 상징.
이곳에선 "스카라베"라 부른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미이라에 이 풍뎅이 반지를 끼워 놓았다.
그러면
언젠가
죽은 영혼이 되 살아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좌로,우로 3바퀴씩 돌며 소원을 빌면 무병장수 한다고...ㅋ
핫셉슈트여왕이 만든 2개의 오벨리스크중 하나라는
오벨리스크가 누워있다.
제1탑문으로 나가는 길에 다시한번...
다시보아도...
넘, 신비롭고 아름답다...
요것도 천안샘 작품...
감사해유~~~
들어올땐 이른 시각이라 그냥 지나친
카르낙 신전 입구를 지키는 양의 얼굴을 한 스핑크스.
람세스 2세가 만든 신인 아멘은
사자의 몸에 숫양의 머리를 한 스핑크스...
카르낙 신전으로 부터 룩소르 신전이 참배의 길로 연결되었었는데...
2km의 이 길 양 옆으로
스핑크스들이 주욱 늘어서 있다.
참고로 위 사진은
어제 마차투어 전...
룩소르 신전앞 공사중인 광경을 지나치며 버스안에서 바라다 본 풍경..
이 길이 완공되면 카르낙 신전까지 주~~~욱 이어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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