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유럽or발칸/독일

3일차...하이델베르크 성,네카강의 칼 테오도르 다리-1.


철학자들이 사랑한 도시 "하이텔베르크"

대학도시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전체 인구의 20%가 대학생이란다.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하이델베르크 대학이 있다


오래전에 본  "황태자의 첫사랑" 이란 뮤지컬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대학 신입생으로서

평민 대학생들로만 구성된 합창단인, "웨스트 벨리언스"에 가입 한 날..

그 합창단의 상징인 녹색 모자를 쓰고,

그들의 전통 의식대로 대형 컵에 담긴 맥주를 단숨에 마셔야 하는 일종의 신고식을 거친다.

신고식 이 때에 독창과 합창으로 나오는 노래가

 Drink  Drink  Drink(일명: 축배의 노래)...


에드먼드 퍼덤이 맥주 잔을 들고부르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한 "하이델부르크"




이번 여행에서 이 소시지를 처음 만났지만,

너무나도 맛있어서

 매일 아침마다 이 아이를 찾아 즐겨 먹었다.

바로,

오른쪽에 있는 소시지인데... 거위간을 주 재료로 한 듯...

스웨덴에서 거위간 요리를 처음 맛나게 먹어보고 ...그 맛이 가끔 생각이 났었는데,

예서 만났다!!!

여간 반가운게 아니었다...ㅋ 



소시지도 맛있고...빵도 맛있고...ㅋ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하이델베르크 구 시가지 도착...

하이델베르크는 독일의 남서쪽 넥카강과 라인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며,

짙은숲을 배경으로 옛 고성들이 모여있는 낭만주의 중심지...





"붉은 황소의집"

이곳이 뮤지컬 영화(황태자의 첫사랑)에서 황태자가 사랑했던 여인이 일하던 학사주점이었다는 것이다.



시내와 네카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하이델베르크 성.

고딕에서 바로크까지의 여러형태의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독일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건물이다.

작은 광장 코른마르크트...

옛날 곡물시장이 열렸다는 이 작은 광장엔 성모 마리아 조각상이 있다.





하이델베르크 시청사가 위치한 하이델베르크 구 시가지 중심의 마르크트 광장.

대대로 선제후의 묘가 안치되어 온 곳인 성령교회.

처음엔 카톨릭교회로 지었으나,종교개혁후 개신교 방식으로 예배가 치러지고...

전쟁에서 패하자 로마 카톨릭으로...전쟁이 끝난 후 개신교로...

그후,계속해서 구교와 신교를 번갈아가며 교회와 성당으로 사용되었다.

지금은 개신교 성령교회로 사용괴고 있다.


중세때 이 광장은  

죄인과 이단자,마녀등을 형량에 따라 죄를 주고, 잔인하게 처형을 했던 장소로 사용되던 곳이다.

특히,시청사앞 위치한 헤라클레스 동상 아래...

지금은 주차장으로 변한 이 공간이 바로, 시민들이 공개 처형을 했던곳이라고...







담배관련 용품을 파는 상점의 간판이 재미있다.





이 성당의 내부가 궁금했는데... 오픈시간 보다 일찍왔다네...

자유시간이 거의 끝나 기다릴수가 없는 우리는 아쉽지만 포기하고 약속장소인 시청사 앞으로...









야경사진에서 인상적인 느낌을 받았던  칼 데오도르 다리...  너무나 아름다웠는뎅...공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