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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or발칸/독일

6일차-2...밤베르크,구시청사


레크니츠 강 중간에 있는 중세시대 시 청사 건물.

중세시대 밤베르크는

레크니츠 강을 경계로 주교의 영역과 시민의 영역이 대립하였고,

이 때문에

시청사가 강 중간 다리위에 헤워진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다.

즉,11세기에 만들어진

오버레 다리와 운터레다리의 중앙에 인공섬을 만들어 시청사를 지었다.

특히,운터레 다리에서는 "작은 베네치아"를 조망할 수있다.


1386년 세워진 시청사는 화재로 소실되어 1467년에 고딕양식으로 다시 지었다.

건물의 전면부는 1755년에 바로크양식와

 로코코 양식이 절묘하게 혼합된 건물로 증축되었다.외벽에는 요한 안반더의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정기적으로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하늘색 외벽이 눈이 번쩍뜨이게 아름다운 건축물...밤베르크 출신의 사업가 조셉 헬러의 집...헬러 하우스.

운테레 다리에 있는 하인리히 2세의 황후 쿠니군데 동상.

황후 쿠니군데는

룩셈부르크 백작의 딸로 그녀의 혼수품이 바로, 이 도시... 밤베르크라 한다.

하인리히 2세와의 사이에 자식이 없었던 쿠니군데 황후는,

황제 사후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

사회사업을 하며 교회와 약자를 위해 썼다고 한다.

그리하여 후에 성인으로 추앙받았다 한다.




구 시청사 외벽에 그린 요한 안반더의 프레스코화.





자유시간에 다리 아랫쪽으로 걸어가고 있어...



한 여름에 시원한 물줄기가 나오는 분수대 인 것 같은데...



폴란드 조각가 이고르 미토라이의 조각상.












레그니츠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두개의 다리 위에 지어진 아름다운 구시청사..







1405년 문을 연 수제 맥주 펍...슐렌케를라








17세기 레크니츠 강변을 따라

어부들의 집들이 늘어나면서 이 마을이 형성이 되었는데,


당시에는

대부분 그물과 낚시 도구들을 널어서 말리는 대나무로 된 긴 테라스가 집집마다 있었다.

집들과 강물이 바로 맞닿아 있어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며 배를 타고 유람을 할 수있다.아름다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