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프리드리히 대왕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근심이 없다는 뜻을 가진 상수시 여름 궁전.
프랑스식 정원 양식에 따라 설계된 약 290ha의 광대한 정원엔 수백종의 수목과 아름다운 연못이 있다.
휙~~~지나치는데 상수시 궁전인 듯...
기사분이 일정이 다 끝났는 줄 알고 호텔방향으로 달리다.
잠시후, 다시 돌아 상수시 궁전으로...
6시가 넘은 시각에 우리는 입장한다눼...
긴 그림자를 앞장 세우고 바쁘게 걸어 가고 있넴...ㅋ
화려하게 꾸며진 그늘막 가제보.
상수시 궁전 끝에 위치한 프리드리히 2세 묘.
감자의 가치를 인지하여 빈곤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해 도입한 "감자의 대왕"
대왕의 묘옆으로 생전에 아꼈던 11마리의 애견묘가 있다.
그래서 대왕의 무덤에는 이렇게 감자가 놓여있다.
계단 정원 아래 펼쳐진 프랑스식 정원.
언덕 지형을 이용한 실용적인 아름다움과 미학적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포도나무 테라스.
그러나,이 포도나무는 오로지 관상용이었다고...
땀을 철철 흘리며 김치찌게와 제육볶음을 맛있게 먹었던 한식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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