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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프랑스

파리근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샹띠이 성(2).


샹띠이 성을 안내하는 카다록의 사진이 바로 이 풍경이었다...그래서 나도 바닥에 엎드려 찰칵!ㅋ

파아란 하늘이었다면 좀 더 멋졌을 텐데...




이번엔 정원 구경도 좀 해보자고...ㅋ



1671년 콩데 왕자가 루이 14세의 샹티이 성 환영 만찬을 열게 되었는데,

샹티이 크림을 개발한 이 성의 요리 장인 프랑소와 바텔이

초대된 손님수보다

턱없이 모자란 생선이 도착한 것을 보고

연회 만찬이 실패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자살했다고 한다...

2시간후에 그가  주문한 생선이 도착했다는데...

그 시대에 만찬은

3시간여 동안 몰리에르의 비극 공연을 보면서 50가지의 음식을 먹었다는데...ㅠㅠ


프랑소와 바텔이 근무했다는 레스토랑.

레스토랑에서 밖으로 나와,

왼쪽 모서리  주변 장소에서 바텔이 스스로 목을 메 목숨을 끊었다고 설명을 듣는데 소오름이...


내부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