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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려인마을 김병화 농장&구일육재래시장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들에게는 김병화 농장이 자랑이자 한 민족의 자랑이란다.

그래서 한국 관광객의 방문 제 1순위의 장소이다

이 머나면 중앙아시아 땅에 한국인 이름을 딴 거리가 있고,

그의 동상과 기념관이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하다.

 

집단 농장의 지도자로서

 한국민으 우수함을 우즈벡 현지인들에게 입증해 준 사람이며,

그는 강제 이주 직후

3백만평의 황무지를 사방에 물길을 만들고...

밀,옥수수,벼농사등으로 황금 들녘을 만듦으로써,

제2차 세계 대전중 후방에서 대대적인 식량지원을 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가는길에 잠시 차를 세워 놓고

수박시식 삼매경에 빠지다.

잘 익은 수박을 고르고 있는 현지가이드"하지만!!!ㅋ

 

긴 일정 동안 내내... 열정을 다해 우리의 손발이 되어 준 고마운 가이드~

 순수하고,진솔한 가이드"하지만!!!"

 

 

 

 

 

 

 

이 커다란 수박이 아마도 1,500원정도라고 한 것 같다.

두 개를 사서 전체 식구들이 배 터지게,원없이...ㅋ

진짜 맛나고... 시원하고...최고의 맛!

라오스와 인도네시아 여행할때 이 수박이 얼마나 그리웁던지...ㅋ

 

 

 

 

 

김병화  농장에 도착해 ...

이 농장을 설명해 주시는 여르신을 모시고 오는 "하지만!!!"가이드

 

 

 

 

 

 

 

 

 

 

 

 

 

 

 

 

 

 

 

 

 

조금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 구일륙재래시장 돌아 보기...

 

 

 

 

 

질이 꽤나 좋와 보이는 말린 살구.

 

 

 

 

 

 

 

맛있어 보이는 빵 냄새가 구수해 지나가는 동안 침이 꼴깍!

 

 

 

 

 

 

 

 

 

 

 

집 떠난지 얼마나 됐다고...이 김치보구 또 침이 꼴까닥~

 

 

 

앞에서 하두 걸근대니... 우즈백아주머니가 한 조각 떼어준다...ㅋ

 

 

 

염체불구하고..한 입에!!!

내집 김치맛처럼 감칠맛은 나진 않치만 ...나름 시원하니 깔끔한 맛.

 

우리와 이목구비도 많이 다르고... 머나먼곳에 위치한 이 나라에서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김치를 담구어 먹고, 판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김치도 맛보게 해 주어서 여간 고마운게 아니였다.

 

 

 

이번엔 주로 고기를 파는곳인듯...

 

 

 

소세지 파는 분이 자기도 사진을 찍어 달라며 포즈를 취한다.

 

 

 

 

 

역시나 여행은 시장 돌아보는 재미...

한바퀴를 돌며 맛있는 음식들도 보고 시장 사람들과 눈도 마추며 마음을 나누니

슬슬...중앙아시아 여행의 재미에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