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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190918~1004]첫번째 일정지... 타쉬켄트,침간산을 리프트탑승하고 올라~



1시간 30분을 이동하여

천산산맥의 지류인 침간산(3,309m)에 올라

침간산 주변 풍광을 조망하고,파라미드호텔서 중식후

 인공호수인 차르박호수에서 시~원하게 보트도 타 보고,

다시 이동~

도로변에서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도 얻어 먹고,

고려인 마을과 김병화 농장을 방문.

20분을 이동하여

구일륙 재래시장 방문후,

맛있는 된장찌게와 돼지고기 두루치기로 저녁식사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다.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타쉬켄트 시가지 풍경,




꽤나 북적이었던 공항...호텔로 이동하여 첫날밤을 보내고~

잘 자고...호텔서 내려다 본 타쉬켄트 시내 풍경.날씨 한번 좋넴~ㅋ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자

 "중앙아시아의 수도"라 불리는 타쉬켄트는

천산산맥의 지류에서 흘러나온 치르칙강을 끼고 형성된 오아시스도시로

동양과 서양을 잇는 유라시아 횡단길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다.


모래바람을 뜷고 사막을 건너온 대상들은

이곳에서 여독을 풀며 중국의 비단과 서역의 향료등 각종 문물을 거래하였다.


고구려 유민 출신으로

당나라 장수가 된 고선지 장군이 점령했던"석국"이 바로 타쉬켄트이다.

그런데 왜?"석국"으로 불렀을까?

실크로드 무역이 활발하던 시대에 중국,몽골등지에서 가져온 보석을

재 가공하여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어 서양에 팔았었다.

그래서 돌(원석)을 보석으로 만드는 나라라는 의미에서 석국으로 불렀다고 한다.



1966년 대지진으로 도시의 70%가 파괴되었으나,

이 지진을 계기로 타쉬켄트는 현대적 도시로 탈바꿈을 한다.



일정시작~

겨울이 아름답다는 침간산엘 도착.

타쉬켄트시로 부터 7-KM가량 떨어져 있으며,

해발 2,000M에 나무가 거의 없는 특이한 모습의 준봉들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건조한 기후로 목화처럼 부드러운 건설이라,스키장 슬롭의 설질이 좋와 유럽스키어들이 많이 온다고...

스키장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정상엘 올라~ㅋ

한때,

황제국의 대관들의 별장과 노동자들을 위한 여름 휴양지였고...

훌륭한 산세와 맑고 상쾌한 공기...

그리고, 훌륭한 슬로프는 타쉬켄트 시민들에게는 대표적인 휴양지로서,

여름에는 인근의 차르박호수에 몰리지만,

겨울엔 침간의 스키장이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라고...











정상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올때,반댓쪽에서 정상에 오르는 여행객중

I LOVE KOREA!를 외치며 우리가 한국인 임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꽤나 많아

신기하기도 하고,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