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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차슈마 아유프의 묘.


12세기 샘윙 지어진 차슈마 아유프 묘의

"차슈마"는 "샘,우물"이란 뜻이며,

아유프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예언자 욥으로 "욥의 샘"이라는 뜻이라고 하며,


자식과 재산을 모두 잃었지만 고난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예언자 욥이

사람들이 물 부족으로 고통받을때

이 곳을 지팡이로 내리치자 샘물이 터져 나왔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예전에는 

이 샘이 눈병을 낫게 한다고 해 많은 사람들이 멀리서 와 치료를 하기도  했지만,

전염병 유행으로 금지되었다.

지금도 내부에는 샘이 있고 여전히 물이 터져 나오고 있다.






박물관 건물

챠슈마 아유프의 묘가 안치된 건축물.





묘안에는 욥의 샘물을 끌어 올려 성수로 마실수 있게 해 놓았고.

뒷쪽으로 차슈마 아유프의 묘가 파란천으로 덮혀있다.






이번엔 이맘(종교 지도자) 알 부하리 기념관을 ...

부하라의 물에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1957년엔 아랄해에 물이 저렇게나 가득했었눈뎅~

큰 바다에서나 다니던 커다란 배와 사막의 낙타가!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자 눈에 띈 것은 사로폰이라고 하는 바자르...

모두들 아무생각없이 발길이...ㅋ










바자르의 이런저런 풍경을 재미있고,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다보고...

아르크 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