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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야경투어.






저녁식사를 마치고...


환상의 칼란 모스크와 미나렛 야경.







밤이라 그런지 더욱 더 웅장해 보이는 아르크 성.

여기서 사진찍고,

길 건너편 전망대에 가서 입장료를 달러로 내니,

현지돈 아니면 입장이 안 된다고...

사정을 해도 안된다네~

전망대에 올라  아르크 성과 칼란 미나렛 주변을 바라다 보고 팟눈뎅~

아쉽다...ㅠㅠ

다시 아르크 성 주변을 걷다가 ...칼란 미나렛을 지나 호텔로 가야징~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이 길을 걸을때

고성만이 간직한

고풍스럽고 그윽한 분위기가 얼마나 좋던지...

게다가

칼란 모스크와 미나렛이 조명을 받아  아름다움을 한 껏 뽑내고 있고...

교역로의 교차로에 위치해 있어,

중세시대에 큰 번영을 누렸던,실크로드의 꽃 부하라를 한껏 느껴 볼 수가 있는...

인상적이고 낭만적인 둘만의 행복한 시간이었다.





도로끝으로 푸르숀 바자르가 있는 타키거리가 훤하게 보인다.

다시 칼란 모스크에 와서...


칼란 미나렛도 자세히 바라다 보고...


아름다운 칼란 미나렛.



불볕 더위가 기승을 떨치던 한 낮과는 달리...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야밤에,

2,500여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고풍스런 옛 고대도시를

마치...동네 마실을 다니듯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돌아 다니고...

이것으로,

꿈만 같았던 동화의 도시 부하라 일정을 행복하게 마무리 한다.


내일은

붉은 모래 사막인 크즐쿰 사막을 통과하여

열린 박물관의 도시,사막위에 세워진 천년의 요새. 히바!!!로 간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