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55) 썸네일형 리스트형 [131022]구두미마을.. 구두미마을은 내가 사는 곳에서 태기산으로 가는 도로 거의 초입에 위치한 마을이다. 그 마을 이장님이 미술을 전공하셨는지... 마을 조형물도 멋지게 만들어 입구를 장식하였고... 회관도 구두미마을을 상징하는 거북이 형태로 지붕을 만들어 특색이 있다... 고양이나... 강아지 한마리가.. 조병대 작두타기 명인을 만나다... 우리 동네 유일의 축제.... 조금 늦은 시각에 도착... 초생달같이 생긴 작두를 시작으로 저 끝에 12계단으로 이루어진 작두를 올랐다...다시 내려와 되돌아 온다... 이 과정 내내.... 횡성군 둔내면 면민들의 안녕과 부귀영화를 간절히 비는 사설(?)를 구성지게 부르는데.. 저절로 머리가 숙여질 정도로 숙연한 분위기.... 휴.... 펀펀한 맨 땅에 등산샌달 편안하게 신고 셔터를 누르기만 햇을 뿐인데... 왜 이렇게 심장이 벌렁거리고 온 몸이 쭈삣...쭈삧...섬뜩!!!섬뜩!!!거리는 건지... 이래저래.... 땀을 서말 닷되는 흘렸을까? 싶으다.... 카메라 초보아짐.... 렌즈를 통하여 들여다 보며 한장이라도 맘에 드는 사진을 건지겠노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내...내.... 셔터를 눌러대기에 .. 우담바라... 고추를 하나 따려는 순간 내 눈에 들어 온 거슨, 어??? 이거 우담바라 아니야???? 아침에 나가보니 화분에 꽃이며... 잔디며... 나무에 온통 거미줄 투성이... 긴장마로 거미들이 무쟈게 배가 고팟구나... 우리집에 있는 거미란 거미는 다 나와서 밤새 거미줄을 쳤나부다.... 간만의 성찬을 위.. 장마통에도 이쁜 아이들... 2013.0517-28... 지난 봄에 작정하고 찍었던 사진... 컴퓨터에 저장 안하고 그냥 삭제시켜 버렷는 줄 알고 방방 뛰었는데... 어제 우연히 한 파일에 얌전히 자리틀고 있는 걸 발견.... 집 짓고 3년여를 큰나무 빼고는 둘이서 다 심고 가꾼 것.. 사진으로 다시 보니 넘 뿌듯하다... 요것이 위에 있는 향나무꽃이.. [130323]연대캠퍼스.. ! 우리 내외가 뿌리고...심고...가꾸고 한 것들... 대견하다...ㅎㅎㅎ 차마고도 다녀 온 후... 올 봄내내... 그 좋와하는 산에도 못 가고... 이 아이들 한테 푹 빠져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이 아이들과 씨름했다...ㅋㅋㅋ 허리가 아프고 손가락마디,마디와 무릎...여기..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