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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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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28]파라카스 국립공원.. 차량으로 파라카스 국립공원안을 이동하며 주요 포인트를 들러본 후 점심식사... 점심으로 먹은 세비체.. 생선요리와 샐러드...그리고 곁들여진 상큼,짜릿했던맛의 피스코샤워???? 이거 맞나??? 인근에서 잡은 생선의 살로 만든 요리인데 우리나라에서 홍어 삮히듯 살짝 삮혀서 새콤달콤한 소스와 야채로 버무린 요리.. 내 나라 음식을 만난듯 반갑기도 하면서 피로에 지친 여행자의 입맛을 돌게 해 맛있었고 거기에 곁들인 피스코샤워는 술을 못 먹는 나도 홀짝홀짝 다 마시고 싶을 정도... 짝꿍은 피스코샤워를 다른 회원님들이 양보해 6~7잔이나 거하게 마시고 기분 만땅!!!ㅋㅋㅋ 성당 바위라 하는데 태풍에 잘려져 나가 지금은 요런 모습으로... 진경언니...나...봄누리언니... 요번 여행에서 만난 이쁜온냐들...
[141028]수만 마리의 새들과 물개가 서식하는 바예스타섬.. 이른 새벽4시 출발!!! 태평양을 끼고 사막과 해안선을 넘나드는 도로를 따라 남쪽의 피스코로 이동... 피스코에 도착하여 "작은 갈라파고스 제도"라는 별명으로 수만 마리의 새들과 물개가 서식하는 바예스타섬에서 보트투어... 아시아 마켓에서 아침을... 페루식 만두인 엠파나다... 포피님이 따끈따끈하게 렌지에 데펴 주었는데 아침식사로 먹기엔 제격... 부드러운 빵과 안에 고기와 야채속이 들어가 있어 약간 짜지만 그런대로 맛있었다... 저 양반이 손에 들고 있는 거슨 모카라떼인데 짭짤한 엠파나다를 먹은 후 따끈한 모카라떼를 훌~훌~ 마시니 을마나 맛있던지 한잔을 휭허니 먹고 아쉬워하던 차 리필이 된다는 반가운 정보를 입수하고... 잽싸게 두잔째 마시는 중...ㅋㅋ 진짜 맛있었당...ㅋ 아침식사도 깔끔하게 해..
[141027]페루의 수도 리마.. 드뎌 첫날이 밝았다...ㅎㅎㅎ 호텔 창문밖에 풍경이 궁금하여 일어나자 마자 바라다 본 풍경... 어제 인천서 달라스공항까지 12시간 55분 비행후, 달라스공항에서 1시간 20분 동안을 경유했고... 환승후 페루의 리마로 7시간 5분을 비행후 현지시간으로 00시10분에 도착했다...헐. 공항에서 미라플로레스 지역에 위치한 호텔로 40분간 이동후 체크인.. 길었던 비행시간과 지난 밤 호텔에 늦게 도착한 관계로 반 나절 동안 리마 시티 투어인 오늘 일정은 11시 30분 부터 시작이다. 7시에 기상을 하여 일정 시작 전 둘이서 호텔 주변 동네 한 바퀴를 여유롭게 돌아 보았다... 태평양을 바라다 보며 길게 뻗어 있는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절벽위의 도시 리마... 남미의 다른 도시에 비해 도시 외관이 화려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