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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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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2...체르마트-로트호른-오버로트호른-로트호른-체르마트. 저기 가운데 조그맣게 보이는 빨간 예쁜의자. 그 곳은 풍광이 멋잇는 곳에 여지없이 빨간 의자가 자릴 잡고 있다... 햐!!! 저 언덕을 넘으면 또 멋진 호수가 있겠거니 하고 부지런히 올라가니 먼저 당도하신 일행분들이 식사중이시거나, 막 시작하고 계시는데, 어여~어여~ 올라오라고... 수고했다고... 식사하라고...친절히도 우리를 반갑게 마지 하신다... 감사감사...^^ 두번째 호수 그린트예호수 눈 앞에 나타난 멋진 주택... 이 주택은 이번 여행 중 가장 인상적인 주택... 집이 지어진 위치와모습....그리고 함께 하는 나무와 주변 풍광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웠다... 우리나라 보통 산행길과 같이 나무그늘이 좋은 길을 계속해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지나니 와!!! 네번째 호수다. 무스이예호수의 빛깔도 아름..
5일차-1...체르마트-로트호른-오버로트호른-로트호른-체르마트. 착하고 예쁜 가이드와 인사... 계단을 내려가서 빙하가 흐르는 길을 따라 앞으로...앞으로... 지붕... 너와집이라고 하나??? 언져 놓은 나무조각 지붕에 이끼가 꼈는데 어떤것은 그 색상이 오묘해 세월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 같아 그 오래 됨이 소중해 보인다. 창문 또 한 멋지지 아니한가? 다른 집들과는 차별화된 집. 화단에 심은 꽃의 색상을 파스텔계열로 꾸며 하얀 에델바이스와 깔끔하게 잘 어울린다... 천리향... 트레킹 떠나기 전 집 화분에 꺽꽃이를 해 놓고 와서 특히 마음이 가 더 예쁘게 보인다.... 집에 있는 천리향아~ 뿌리 잘 내려 잘 크고 있거라~~~하고 기원했다....ㅋㅋㅋ 집과 거리 주변에 잘 가꾸어 놓은 꽃들 하 예뻐... 잠시 동안 걸은 것 같은데 어느덧 고르나 그라트 산악..
4일차-2...체르마트-마테호른-트로크너슈테크-슈바르쩨-퓨리-체르마트. 드뎌 오늘의 마테호른 그라시아 트레킹 시작... 대부분 하산 코스로 2시간30분정도 소요... 가이드가 설명을 하는데 오늘 코스는 중상급자코스...약간의 너덜지대로 바위와 돌이 많아서 잘 못 하면 발목을 다칠 수 있다고... 슈바르쩨 파라다이스 도착. 점심 메뉴. 이 사진에 보이는 감자튀김이 얼마나 맛있는지... 둔내에 있으면서 패스트후드에 목이 말랐었나??? 아님 이 감자튀김 자체가 특별히 맛났을까??? 또 정신줄을 놓고 인사불성으로 먹고 나니 간만에 먹은 튀긴음식이라 그런가 식곤증이 살~살 오기 시작한다... 커피가 먹고 싶어 주문하러 가는데 부산 "정영희"가 "영희"언니~~~ 커피 한 잔만 사줘잉~~ 한다..하모...사 주고 말고..ㅋㅋㅋ 카운터가서 손짓 발짓으로 연한 커피를 2잔 시키니(그곳 커피..
4일차-1...체르마트-마테호른-트로크너슈테크-슈바르쩨-퓨리-체르마트. 오늘도 날씨가 아리송송...송. 하늘에 구름인지...안개인지...여하간 뭔가 가 잔뜩 끼어는 있는데... 이것이 오늘 날씨가 좋다는 징조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하지만,상쾌한 공기가 가슴까지 시원케 하고 아름다운곳에서 좋은분들과 함께 하니 발거름도 덩달아 가볍다... 살짝 들뜬 마음에 일행들과 주고 받는 대화에 빠지다 보면.. 폭이 좁은 길 전체를 가로 막고 걷을 때가 부지기수... 전기자동차가 다니고, 자전거와 행인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도 있다는 것을 우연한 사고를 통해 깨달았다....ㅠㅠ 아빠와 함께 자전거 멋지게 타던 아가야!!! 지금은 괜찮챠??? 마을을 통과 하여 곤돌라타는 곳으로... 일단 퓨리까지 가자... 곳곳 산장들이 얼마나 예쁘던지... 스키시즌을 상상하니...그대 다시 오고픈 생각. ..
3일차-2...인터라켄-하더쿨룸-인터라켄-체르마트. 호텔서 체크아웃하고... 전용차량에 짐을 싣고 인터라켄 출발~~~ 조용하고..깔끔하고..상쾌하며 어여뿐꽃과 나무들을 정성껏 규모있게 잘 가꾼것이 특히나 인상적인 정돈된 도시-인터라켄. 나...이곳을 떠난다. 융푸라우,뮌히,아이거~~~~~ 잘 있어... 예쁜꽃들과 나무..그리고 내가 좋와 했던 상큼한 냇가의 바람. 모두모두 고마웠어... 잘 있어... 아......아쉽다/ 테슈로 가는 중간에 철로길을 이용해 산악지대를 관통하는지 자동차를 특이한 운반차량(?)에 싣고가는데 모두들 신기해 한다... (덕적도 갈때 큰 배에 차를 싣고 가듯이 철도에서는 이렇게...) 나중에도 이야기 하겠지만 이곳의 철도시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이네들의 조상들이 해 주신 부러운 자산이다. 해발 3699m의 바임호른 아래..
3일차...인터라켄-하더쿨룸-인터라켄-체르마트. 빙하가 흐르는 하천...냇가??? 하천이라 표현하기가....냇가도 그렇고... 둑방이 넘칠듯 말듯 유유히 흐르는 물의양과 흐름이 조금은 겁이 날 정도... 그렇지만 흐르는 물의 색깔에 겁이 나는 것도 잠시....넘 좋다. 난 이런곳이..이런 분위기가 참 좋다!!! 정원수로 심어 가꾼 사과나무.... 옹기종기 매달린 사과가 빨갛게 다 익으면 어떤꽃보다 예쁠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를 못 본다는것이 좀 아쉽다... 엄청 예쁠것인디.....ㅠㅠ 가지 좀 보라구.. 나두 요롷코롬 가꿔 봐야지.... 이제 집에 가서 심으면 내 생전에 이렇게 탐스런 고목이 될랑가 모르것네... 아침 식사후 또 물이 유유히 흐르는 멋진곳을 지나고... 다리를 건너서 오늘의 일정지인 하더쿨룸전망대 도착. 근데오늘 날씨가 머리 벗어 ..
2일차..인터라켄-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우요흐-아이거글레이쳐-알피그렌-그린델발트-인터라켄... 이쁜 가로수길을 지나가려는데 귀여운 버스가 따블로 다가와 찰칵!!! 행글라이딩... 함 하고픈데 짝꿍은 자기 혼자서 하지 남 앞에 앉아서는 절대 아니라고.... 인터라켄 역사를 걸어서 라우터브루넨으로 가는 기차 탑승.. 아이거역 클라이네샤이텍역... 융프라우요흐행 산악열차를 타고.. 스핑크스전망대에서 "뮌히,아이거,융푸라우요흐"등 베르너 오버란드 알프스의 주요연봉 바라다 보기...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본 알레치 빙하. 두께 800m, 길이 22km에 달한다. 융프라우요흐역 스핑크스 전망대에서 아이거를 배경으로 융프라우(4158m)를 배경으로 얼음궁전... 빙하트레킹 체험후 융프라우요흐에서 점심을 먹고 산악열차를 이용하여 아이거글레이쳐로 이동. 슈타우바흐 폭포..
1일차...인터라켄-그린델발트-피르스트-바흐알프제-쉬니케플라테-빌더스빌-인터라켄. 집을 떠나면 잠을 잘 못 자는데... 어쩔라고 어젯밤 긴 비행시간과 살짝 배고픔도 있었는데.... 아...주 정말로 잘 잤다... 신퉁방퉁하게도 시차적응을 바로 했나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방에서 바라다 본 풍경.. 아침식사전...호텔주변 시찰에 나섰다... 동 알프스 트레킹을 마치고 우리 일행과 합류한 분들의 말로는 이곳 인터라켄은 날씨가 안 좋와 지난 10여일 동안 비가 왔다고 한다... 다행히 오늘 날씨는 예년보다 기온이 낮고 구름이 약간 꼈지만 비는 안 올 것 같다.... 참!!!깔끔하고... 조용하고.. 소박한, 무공해 작은 마을이다. 정원에 심어 가꾼 사과나무.... 아... 사과나무를 이렇게도 키울 수 가 있구나.... 넘 맘에 들어 우리도 한번 시도해 보자고 의견 일치를 보았다...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