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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몽골

2일-2...몽골의 중요한 수도원중 하나인 간당사원...

 

19세기 초반 울란바타르에는 인구 5만명 정도가 살고있었고

100여개의 "숨(사원)"과 "히드(수도원)"가 있었으나

1937년 단행된 종교적 숙청으로 소수의 건물만 남게 되었다...

 

몽골의 대중이 공개적으로 불교를 믿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반.

원래 이름의 뜻은 "완벽한 기쁨이 있는 위대한 장소"란 뜻으로 풀이 된다...

 

건물은 제4대 복드 게겡에 의해 1838년 지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몽골 대부분의 수도원들 처럼

이 곳도  1937년 숙청의 대상이되어 방치되고 파괴되었다...

 

이후 외국인에게 보여주기용 전락되었고...

600여명의 수도승이 이 곳에 거주하고 있다... 

 

 

 

 

 

 

 

 

비둘기와 함게 날라다니는 효건이...

 

 

 

 

비둘기들이 날라 다니도록 효건이를 시켯으나

맘에 들지 않아 내가 나서서

비둘기 몰이를 한다고 두어 바퀴 돌다 모이 파는 아저씨한테 야단 맞았다....ㅋ

오른쪽에 앉은  아저씨...나쁜 아저씨...ㅋ

 

 

 

 

 

 

 

 

 

 

 

 

 

 

 

 

 

소원을 비는 기둥...

저 구멍에 입을 대고 소원을 빌면 다 이루원진다고....

"소원을 말해봐!!!"ㅋ

짝꿍하고 나하고....

가늘고.....길.....게.........오래........오래.........살게 해 달라꼬.......

무병장수하게 해......달라꼬.....간절히..

그리고 시계 방향으로 돌아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