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했던 시청사 전망대에 오르려고... 바쁘게 한 바퀴를 돌아보고 다시 왔다.
다시오니...
갑자기... 파아란 하늘에 뭉게 구름이 두리둥실~
이런 날씨라면,
전망대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은 기가막힐 것이라는 생각에 이르자...
마음이 더 더욱 조급해진다.ㅋ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모든 건물들이 햇빛을 받아 제 빛을 발하고 있다...
넘 머찌다...
사진을 찍으면서... 아무리 눈여겨 보아도 전망대 입구를 알 수가 없는거다...
전망대가 구 시청사쪽으로 있어서
구 시청사 정문인 듯한, 이 곳인가보다 하고 들어가 보니...
이런 공간이다...
다시나와...
또 한 곳을 들어 가보니...
이러한 풍경이...ㅋ
다시 밖으로 나오는데...
전망대를 찾는 듯한 일본분을 만나 물어보니, 자기도 못 찾겠다고 하며... 구 시청사 뒷쪽으로 가는데...
우리는 그 쪽은 아니다 싶어...옆으로 가서 보니,
바로 그 곳에 입구가!!!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야호!
찾고...찾던,전망대 입구~
이 사진에서 짝꿍과 내가 서둘러서 올라가는게 느껴지남?ㅋ
그 무거운 카메라들고...배낭을 메고, 꽁지가 빠져라고 올라간다...ㅋ
좁은 계단이 경사도가 장난아님...
이 냥반 숨을 헐떡거리며... 을마나 급하게 오르는지
옆에 매표소가 있는데... 걍! 들이대~~~
영문을 모르는 나도
뒤 따라 올라가려다,딱 걸려서...주머니를 탈탈 터니 다행히도 동전 몇개가 나와 무사히 입장...두~둥~
마지막으로 전망대에 오르는 계단.
캬~~~~~~~~~이거닷!!!
이거쥐~~~~~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이 뽀죡한 붉은 지붕들이 아름다운 도시를 내려다 보고파서...ㅋ
걱정했던 날씨로 우중충했던 하늘이 기적적으로 쾌청한 파란 하늘로 변하고...
운 좋게 계획했던것도 하고..즐기고...행복하다구~~~
전망대 종이 너무나 멋져... 이 또한 감동이고...
에고...에고...오를땐 몰랐눈뎅...
내려올때보니 경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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