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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or발칸/독일

4일차...뮌헨 호프브로이 하우스.


호프브로이는 1589년 빌헬름5세에 의해서 설립된 바이에른 왕실 지정 양조장이었고,

1830년부터 일반인들도 이용 할 수 있게 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맥주홀이다.

1층은... 맥주 하우스,

2층은... 레스토랑 겸 무도회장으로 사용하는데

총 수용 인원이 3,000명이 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홀이기도 하다.






잠시,가이드가 설명을 하는 사이...호프브로이 천장 그림을 보기위해 들어가 보았다.






1층 맥주 하우스에서는 바이에른 브라스 밴드가 라이브로 음악을 연주하여 맥주홀의 분위기를 흥겹게 돋아 준다.



서빙하는 여 종업원들도 전통 복장(드린딜)을 입고 일을 한다..

한국 여행객들이 많을 때는 아리랑 연주도 들을 수있다 한다.

호프 브로이를 많이 사랑했던 역사적 인물들도 있는데

우리가 잘 아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오스트리아 마지막 황후 엘리자베트, 

블라디미르 레닌,

그리고, 아돌프 히틀러까지

호프 브로이의 맥주는

 지위와 성별에 상관없이... 이 곳으로 발 걸음하게 만들었다.

호프 브로이는 뮌헨에서 빼 놓을 수없는 명소이자, 제일 인기 많은 관광지가 되었다.


독일여행을 다시 갈 기회가 있다면

옥토버페스트 축제기간(9월말부터101월초까지 2주간)에 다시한번 오고 싶다.

기회가 꼭 오기를...ㅎㅎ





사진속에 이 분은 독일의 백종원이라고...

독일 전통의상 레더호젠(Lederhosen)을 입은 신사분들이라 한컷 올려 본다.

여자 전통 복장은 드린딜(Drindl)이라 불리우는 의상이 있다고..  




소세지양이 넘 많아서 다 먹진 못했는데...

나이프앞에 가느다란 소세지가 제일 맛있었고,

가운데는 별로이고...붉은색 큰 소세지는 프랑크 소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