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1세의 초청으로 1516년 프랑스로 옮겨 온 레오나르 도 다빈치.
이미 64세라는 만만치 않은 나이에 접어든 그는
젊은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등에게 밀리며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던차,
프랑수아1세의 초대로 1516년부터 클로 뤼세에 머물렀다.
프랑수아 1세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세계최고의 화가,건축가,발명가로 칭송하였으며.
저택과 금화 700냥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매년 지원해 주었고,
왕과 그의 누이 마르그리트 드 나바르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에 자유롭게 사고하며,작품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에게 프랑스는
이리저리 부딪히기 시작한 그의 이상을 편안하게 펼칠수 있게 될 희망의 장소였는데...
안타깝게도 고작 3년 동안을 클로뤼세 성에서 보내고,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고 한다.
죽음을 앞둔 침상의 머리맡에서
"신통치 못한 작품을 남겨 신과 인간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라고 통탄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프랑스 왕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그는,
1519년 5월2일 생을 마감하였다.
다빈치는
"죽음에 대한 확신과 시간의 불 확실성을 생각하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은 아무도 없다"라는 유언을 기록하며,
마지막 순간 신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치며
"오,국왕이여,군주여,신이시여"라는 한마디를 남겼다고...
얕으막한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니,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여생을 보낸곳으로 유명한 클로뤼세 성에 도착...
이 성에서는 한국어 안내 책자가 비치되어 있더라.
자...그럼 들어가 보자고~
1471년 완성된 클로뤼세 성은 1490년 샤를8세의 소유가 됨으로 써,
이후 200여년간 왕실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이 되다가
후에,
프랑수아 1세는
본인이 살고 있는 앙부아즈 성과 가까운 이 곳에 레오나르 도 다빈치를 머물도록 했다고...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저택이라고도 부른다.
클로뤼세 성의 관람은 계단을 올라 좁은 복도를 걸어 가는 것 부터 시작이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레오나르 도 다빈치의 방.
그의 방 창가에서는 그이 친구 프랑수아 1세의 왕궁을 바라다 볼 수 있다.
1519년5월2일 교회의 성사를 받은후 67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다.
프랑수아 1세는 그의 장례식에 참석했으며
이를 주제로 한 회화 작품들이 거장들의 손에 탄생되었따.
이 성을 여름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원래 주인...마르그리트의 방.
샤를 8세...
브레타뉴 공녀인 안느와 정략결혼을 함으로써 브레타뉴 공국을 프랑스에 공식적으로 귀속을 시켰다.
브레타뉴 공국의 공녀인 안느...
마르그리트.
창으로 보이는 잘 가꾸어져 아름다운 정원.
평소 채식을 즐겼다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주방.
한쪽방에서는 그때의 상황을 연출을 하여서 영상물로 재현하고 있었다.
작업실
레오나르 도 다빈치는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 올 당시
그가 아끼는 세개의 회화 작품을 가져 왔는데
"아이를 안은 성모"와 "성자 세례자 요한"...그리고 유명한 "모나리자"가 바로 그것이다.
예배당...
클로뤼세 성 0층에 위치한 이 예배당은 샤를 8세가 그의 아내 안느를 위해 지은 곳.
안느와 샤를 8세 사이에는 4명의 아이가 있었는데
모두 어릴때 사망을 했다고...
이 곳 예배당에서 왕비 안느는 아이 잃은 슬픔을 달래었다고 한다.
가브리엘 천사와 마리아가 그려진 "수태고지"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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