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및트레킹/MOUNTAIN(국내) (228) 썸네일형 리스트형 [091206] 청태산(횡성) 1,200M 어제 아침에 커텐을 제치니 창밖 세상은 온통 하얀나라....^^ 눈이 왔다구~~~ 흠...이렇게 되면 눈길을 한번 걸어주셔도 누가 뭐라 안 하실텐디.... 아침을 먹은 후 둘이서 눈산행을 할까하다 하늘이 영~~~심상칠 안아 사태를 쫌 관망하기로 하고서리... 오후부터 다시 내리는 눈은 앞이 안 보일정도. 시내로 점심 먹으러 나가는데... 여기저기 논에...밭에... 자동차가 맥없이 쳐밖혀 궁디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영 심난하다.... 정신없이 부는 바람도 장난이 아니고.... 부는 바람이 눈구름을 밀어내면 내일은 죽여주는 파아란 하늘과 보석과도 같은 눈꽃을 만날 수 있겠지???암만....ㅋㅋㅋ 오늘. 눈이 떠지는대로 휭허니 커텐을 밀어제치니 아흐~~~산이 우리를 부른다눼.... 에긍...저 파아란 하늘 .. [091114] 삼각산 신선봉고문님 회갑 축하산행 1. 산행제목 : 삼각산 초보 산행 (신선봉고문님 회갑을 축하드리며..)2. 산행일시 : 2009년 11월14일(토요일)3. 산행코스 : 장미농원 ~ 탕춘대능선 ~ 비봉 ~ 향로봉 ~ 향림당 소나무숲 ~ 불광사 4. 산행대장 : 이슈 대장님5. 산행총무 : 째즈6. 참 석 자 : 신선봉고문님/이슈고문님/송제명예회장님/켈빈회장님/칼리프부회장님 파인/두꺼비/블로그/현정/선녀/별바다/엔이십/바위사랑/미르테/다하리 다다/항상옆자리/무한공간/은빛자전거/덕주/별시아/생명/오두막/비엔/로미 평산/원바람/해리/춘향/일랑/로컬/숲속의하루/세뇰/황궁/북벽 마피아/칼리/배낭/인생무상/그대로/나이뽀/태산/산에는/다힘/포커스 배꽃/바람꽃/미키/프림향기/하트/쫑다리/한웅/왈츠/물매화/산들강 째즈 .................... [091025 -26] 지리산 한신계곡&천왕봉 보라! 나는 지금 천왕봉 머리위에 올랐노라 구름과 안개를 모조리 다 헤치고 세상에 가장 높은 것이 되어 하늘 위에 올랐노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여기 가득찬 모든 것들 작은 모래알과 나무껍질까지도 모두 다 나를 위하여 있는 것 임을 알았노라 잘나고 높다는 자여! 부귀를 자랑하는 자여! 한줌 티끌보다 오히려 가소롭기만 하다 거기서 만족하는 자여! 천하고 가난한 자여! 하늘이 따로 너에게 슬픔을 준 일이 없거늘 인생을 근심속에 보내느냐. 저 버러지 같은 인생이여! 지금 하늘가에 빛을 놓은 저녁해가 오색 영롱한 무지개속에 잔치를 열고 장엄한 영광의 노래를 우렁차게 울려라. 너의 조상으로 부터 대대로 물려 받은 질투와 속임과 싸움의 때를 벗어나서 무궁한 대자연속에 평화의 노래를 부를지어다. 인생은 잠깐이라... .. [091005] 구룡산(영월) 955M 아웅~~~~~~~~~~~~!!! 날씨 좋고... 하늘 파랗고.... 간만에 컨디션 좋고.... 치악산 구룡사 코스를 달려 주실려다가 "사다리병창"이 갑자기 생각이 나니 갔다 와서 삭신이 쑤실것이 무서와서리...ㅋㅋㅋ 꼬리를 살짝 내리고....헐~~~ 산이름이 그곳과 비슷한 영월구룡산으로 고~고~~~ 정상에서 원점 회귀 왕복 5km 산행이다. 산행안내도에서 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니 산행들머리가 나타난다.... 경사도가 있는 길을 올라가 왼쪽으로 난 길이 오늘 구룡산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잠깐 해가 정면으로 비치는 경사진 산길을 올라가니 앞으로 그늘이 진 숲길이 보인다. 앞서 가는 짝궁이 별거 아니라는 말투로 여기 뱀이 있네.... 한다 헉!!! 나름 강심장이라고 자부하는 나인데 뱀은 걍!!! 말만 들어도 온.. [090924] 설악산 화채봉 산 행 일-- 09년 9/26오후12:20분 종합운동장역 출발(토)~27일(일) 산 행 지-- 설악동~ 무릉도원~ 설악동 산행시간-12시간( 27일 05:30분 산행 시작~17:30분 하산 완료) 산행대장- 신선봉 대장님 일일총무- 선녀 참 석 자--23명(존칭생략) 신선봉/ 바위사랑/다다/산들바다/에버그린/미르테/키보 덕주/엔이십/쁘띠꼬모/현정/가을사랑/ 다하리/보리향/산이슬 원바람/마피아/경민//멍캡/파인/항상옆자리/캔디/선녀 수입: 85,000X22= 1,870,000원 지출:발전기금~~ 21,000원(대장, 총무 제외) 보 험 료~~ 23,660원(24명.보험료 기 입금후 취소하신 우산속님 보험료 환불 불가,회비는 환불초치) 차량2일~~ 840,000원(기사 식사비 수고료 포함) 참 숯~~ 18,.. [090823] 십자봉(원주) 984.5M 산행들머리가 해발 400M인 양아치 고개 부근... 십자봉 정상이 984.5M라니 오늘은 거져 먹겠구만... ㅋㅋㅋ 근데 고개이름이 조금 얄궂어서 궁금했는데 저 멀리 보이는 표시판을 보니 양아치가 아니고 양안치다.... 그럼 그렇지.... 양아치고개가 말이 되나?ㅋㅋㅋ 도로를 건너 당도한 산 입구는 임도 인것 같으다. 산행지 표시판을 보구 그 옆으로 난 길로 들어서니 능선으로 오르는 소나무 숲길... 아~~~~주 좋아용. 오늘 산행은 시작부터 영~~부드럽고만... 좀 있으면 시원한 능선길나오고....그러면 능선길 널널하게 걸어주시고....ㅋㅋㅋ 기분 좋은 산행이다.. 산길엔 어느덧 도토리가 하나,둘씩 눈에 띄어 자세히 보니 꽤나 여러개씩 떨어져 있다... 헐~~~가을이다...가을. 여름이 간다아~~~ 밑.. [090814] 금확산(홍천) 655M 요즘 ..... 집안에 콕 틀어 박혀 있으면 바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한데.... 왠지 집에 만 있으면 컨디션이 꽝...이다. 내리 쪼이는 햇빛이 아무리 살인적이라 해도 나는야~~~오늘도 산으로 향한다. 오늘 산행지인 금확산은 짧은 거리로 가벼운 산행 되시겠다. 과연 그럴까???ㅋㅋㅋ 차 길 옆 냇가에는 지난 주와는 확연히 다르게 피서객들이 줄었다... 벌써 휴가철도 다 가는 가 보다... 지난주에는 지나치는 냇가나 계곡... 그리고 집앞 주차장에는 도회지에서 온 차들과 사람들로 복잡했었는데... 주저리...주저리...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가는데 저 앞 도로변에 검은 물체를 발견. 차를 멈추고 다가가 보니 거북인지...자란지... 불볕 도로위에서 떡 하니 자리 잡고 계신다... 썬텐을 하고.. [090811] 검봉산(강촌) 530M 캔디가 수고한 번개 모임... 백두산파 모여!!!ㅋㅋㅋ 우리와 에버그린은 직접... 나머지 분들은 기차타고.... 옆자리는고맙게도 그 비속을 뚫고 산사태가 위험한 산길을 마다안코 차로 그 구석까지 와 주었다... 20대 초반에 한번 왔다 갔었는디.....기억이 가물가물... 그 시절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기타와 마이마이 옆에 끼고 왔던 곳. 지금도 그때 그 시절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이윤? 위 사진에서 느껴지질 안남요??? 역 대합실에서 잠시 기다린 후 도착한 기차에서 나오는 반가운 님들을 두손으로 반갑게 인사하고... 에버그린의 안내로 우중산행 속으로 빠져봅니다.... 살짝 빡센 산행길... 숨이 차지만 반가움에 도란도란 야그도 나누고 ... 사이사이 행복한 웃음소리도 계속되고....즐거운 시간 입니다..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