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및트레킹/MOUNTAIN(국내) (228) 썸네일형 리스트형 [090809] 운무산(횡성) 980M 맥없이 현관문 밖을 나가니 확 밀려 오는 뜨거운 기운이 마치 한증막에 들어 갈 때와 똑 같으다... 으악~~~~ 햇빛 또한 얼마나 강 하던지 눈을 똑바로 뜰 수 가 없다... 내리 쏟는 강렬한 햋빛!!! 그동안 기나긴 장마의 뒷전으로 밀려있었던 한풀이를 오늘 날 잡아서 하려는 듯...하다. 무섭다...무서비.... 저..... 따가운 햇빛이.... 그치만 또 가야지....암만. 비가 오지 않는 한 우린 가야 할 의무가 있다...어디로???산으로....ㅋㅋㅋ 운무산. 산 이름을 듣는 순간 바로 떠오르는 건 운무가 많이 껴 시야가 시원하지 못 할 것 이라는 거.... 그리고 집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서 늦은 시간에 산행지로 출발해도 여유롭게 정상에 오를 거......라는 생각으로 마음 속으로 점. 찍어 두었.. [090805] 금당산(평창) 1,173.2M 요즘 좋은 일기로 산행에 제대로 필 꽃혔나 보다.ㅋㅋ 그냥 집에 있으면 이 좋은 날씨가 느므느므 아까워서뤼.... 전 날 저녁에 산행지 몇개 정해 놓고 아침에 일어나 커텐을 열어 날씨를 보고 오늘의 산행지를 최종 결정한다.ㅋㅋㅋ 아침부터 불어 주시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창밖으로 보이는 파아란 하늘....그리고 뭉게구름.... 시야가 확 트여 장난이 아니겠고나.... 고럼 기대 속에 오늘은 금당산으로 가 보자고..... 법장사 옆에 대여섯개의 쇠파이프로 엮어 만든 다리를 건너 산행시작.... 거문산 정상 찍고 ... 금당산 정상 찍고... 차가 있는 법장사로 원점회귀 산행 되겠다. 어제 보담은 짧은 산행거리...오늘도 가볍게 해 치우자고.... 그런데 산에서는 항상 요런^요런^ 건방진 사고가 문제다...끌.. [090804] 백암산(홍천) 1,099.1M 내일 갈 산은 백암산이라고....??? 백암산???그럼 백암온천이 그 근방에??? 번개 같이 스치는 생각. 산행 끝나구 온천을 죽여주게 하야겠구먼....켈켈켈..... 즐거운 마음으로 블로그에 들어가 산행후기 글 들을 읽다 보니 우리나라에 백암산에 서너개가 있는디 우리가 내일 갈 산은 미안하게도 홍천에 있는 산이란다.헐~~~~ 점심 반찬으로 오이지 무침과 볶은김치를 싸고... 요즘 산에서 참외를 껍질 채 우적우적 먹으니 맛이 있어 참외도 두개 넣고... 커피도 우려 얼리고... 글에서 보니 산행입구에 위치한 연화사 . 사진에서 본 것 처럼 꽃으로 잘 꾸며진 절 주위가 여전히 아름답고마~~~~ 몇 백미터를 천천히 올라가다 보니 폭포가 나무들 사이로 살짝 보이는데 물 떨어지는 폭포소리가 생각 보다 커서 발걸.. [090802] 발교산(횡성) 998M 요즘 동쪽 하늘에서 부터 검은 구름이 만들어지고 그 구름이 서서히 우리 동네 하늘을 뒤 덥는 시간인 오후 3~4시. 그...이후가 되면 며칠 째 번개치고 소나기가 오는 변덕스런 날씨다. 처음엔 운무산으로 정했다가 산행 중 소나기 만날까 걱정되 망설이다 오늘은 날씨가 좋와 소나기 걱정을 뒤로 하고 발교산으로 산행지를 정했다. 블로그를 살펴 보다 보니 산 이름에 대한 글들이 많구먼... 발교산???발기산??? 분분한 글은 많지만 정상에 올라가니 정상석에는 발기봉이라는 ...ㅋㅋㅋ 산행 들머리가 "융푸라우 팬션" 일단 팬션 이름이 내 맘에 쏙!!! 팬션 끝자락 구석에 빈자리가 있어 주차를 하고 내리니 개 짖는 소리가 나더니 이 두 녀석들이 우리를 반갑게 마지한다. 구여운 녀석들 이다....ㅋㅋㅋ 계곡변에 공 .. [090725] 백운대 슬랩 1.산행지:삼각산 숨은벽 2.산행일시:2009년7월25일(토) 3.산행코스:효자비-숨은벽-백운대대슬랩-달맞이능선-하루재-우이동 4.산행대장:신선봉 5.산행총무:인테리어 6.산행같이하신분:신선봉/선녀/다하리/원바람/로컬/인테리어 (존칭생략) 총6분 7.발전기금:5*1,000원=5,000원(입금예정) 8.뒷풀이내역:맛있는 양고기외 몽땅 다하리님이 계산해주시고... 나머지 또 원바람님이 계산해주셨습니다... 9.산행후기: 하늘빛 고운 한여름의 아침... 북알프스 해외원정을 위한 훈련으로... 숨은벽대슬랩에서 암벽기초 실습을 위해 신선봉대장님이하 참가자분들이 모였습니다.. [090716] 치악산(부곡리~곧은재~ 향로봉) 1,042M 지루한 장마가 보름을 넘어 가니... 음냐~~~~거시기하네....ㅠㅠ 날씨를 클릭해 보니 오늘 오전엔 비가 안 오다..... 오후엔 비가 올듯...말듯... 지루한 장마 끝 이라 비가 올라면 오라쥐... 하고 우의를 배낭에 넣고 산으로... 산으로~~~ 여기로 갈까???저기는 어떨까??? 항상 산행지 결정에 애를 먹는다. 요즘은 빡쎈산행에 알레르기(?)가 있어서리... 4~5시간 산행시간과 되도록이면 육산으로 내리막코스가 살짝 부드러운곳.ㅋㅋㅋ 날씨가 오랜만에 머리가 벗겨진다... 간만에 파아란~하늘과 강렬하게 내리쪼이는 햇빛. 꿉꿉하던 이부자리가 언뜻 생각나 이 좋은 햇빛에 널어 말릴걸.... 밤에 잘때 눅눅해서 거시기 했는데... 하지만 그 생각도 잠시. 부곡리에 들어서 산행들머리에 당도하니 산행준비.. [090713] 도일봉(양평) 864M 가라쿠니다케 산행후 해외파 맴버들만의 모임을 대장님께 부탁을 드렸는데... 춘천에서 만나 산행도 하구... 막국수도 먹자구... 그 결과 해외파는 4~5명 이고, 4050산우들로 30여명이 참석. 반가운 캔디와 옆자리... 현정아~ EBC파 다 모여!!! [090709] 치악산 (1,288M) 장마 기간 중 이라 요 며칠 비가 계속해서 왔었다. 일기예보를 보니 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안 온단다. 와우~ 간만에 연타석으로 비가 안 온다니 집에 있슴 안 되잔아... 그래서 우리는 가까운곳의 산행지를 찾다가 치악산 산행코스 중 짧은 구간인 황골에서 비로봉 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지금은 주차장에 차를 뫼셔 놓고 산행준비 중...... 슬리퍼에서 등산화로...ㅋㅋㅋ 산행안내도를 보며 오늘 산행코스를 눈으로 먼저 휭~허니 돌아주시고... 모가 그리 좋으냐굽쇼??? 시작해서 부터 계속이어지는 오름길... 아스팔트길과 시멘트길이 영~~~~맘에 들지 안아 산행 내내 심기가 편칠 안타...... 경사도 요거이 만만치 않아 힘드는데 내리쬐는 햇빛 또한 장난이 아니다... 비지땀 꽤나 흘렸다... 역시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