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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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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혜호..수상에서 생활하는 인따족의 인레호수. 길이 22km, 넓이 11km인 인레호수... 인레 호수의 오랜 주인은 인타족이다. '호수의 아들' 이란 뜻의 인타족은 곡예를 하듯 한 발로 노를 지으며 매일 최대 22km나 되는 드넓은 호수를 가로지르며 삶을 영위하는데, 아름다운 풍광도 인상적이었지만 그들의 생경한 삶의 방식이 호기심을 자극해..
3일..꼬맹이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한 민군대종과 신쀼미 파고다. 1826년 바지도왕이 그의 첫 부인을 기리기 위해 지은 사원. 하얀 색깔때문에 흰코끼리라는 의미의 "신쀼미"로 이름을 지었다. 총7층의 단으로 이루어졌으며 7층 꼭대기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민군섬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조신허니~참하고, 예쁜 짝궁 가이드... 민군 파고다 옆의 민..
3일/민군..꼬맹이 현지 가이드(?)와 함께 한 미완성의 걸작 민군 대탑. 1970년 미얀마 마지막 곰파용 왕조 보타우파야왕의 지시로 지어지기 시작한 이 분탑은 한 점성가가 이 탑이 완성되면 왕이 죽을것이다 예언하는 바람에 완공하지 못 한 채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거대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 불탑이 완성되었다면 대탑의 높이가 150m로 어마어마해서 세계에..
3일..1세기에 주조된 황금불상을 모신 마하무니 파고다. 마하무니(Mahamuni) 사원은 금빛찬란 그 자체다. 지난 1784년 보도파야 왕이 건립했다는 이 사원에는 법당 중앙에 마하무니 불상이 있다. 이는 미얀마에서도 추앙 받는 불상 가운데 하나로, 원래 4m 높이의 청동불상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 가보면 불상의 색깔이 청동이 아니라 금빛이다. ..
3일..200여년 전 만들어진 세계 최장 나무다리인 우뻬인 목교. 1.2km길이의 목조다리로 세계 최장.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렇게 견고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티크나무로 지었기 때문. 티크목은 물속에서 썩지 않으며 총으로도 뚫지 못할 정도로 견고하다고... 타웅타만 호수 끝까지 구불거리며 길게 펼쳐진 우빼인 다리 위로 스님들이 지나다니..
3일/만달레이..마하간다용 수도원 탐방및 탁발의식. 89%가 불교도인 불교의 나라 미얀마. 부처님 당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나라.. 아침이면 탁발 수행을 하는 스님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나눔의 실천이 삶인 미얀마인들이 수행문화를 느낄수 있다. 1914년 설립된 마하간다용 수도원은 원생이 1,500명이고 미얀마 최고의 수도원..
2일..탑위에 올라 바간의 전경을 감상하는 쉐산도 파고다-2
2일..탑 위에 올라 바간의 전경을 감상하는 쉐산도 파고다. 고대 도시인 바간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유적과 함께 세계 3대 불교 유적지로 손꼽힌다. 바간은 미얀마의 고대 수도로서, 11세기부터 13세기에 이르기까지 그 위용을 떨치며 크게 번성한 땅이다. 40제곱킬로미터가 넘는 평야에 생김새가 모두 다른 크고 작은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