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or지중해 (377) 썸네일형 리스트형 7일-1...로카텔리산장 -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 일주 - 코르티나 담페쵸.. 처음으로 자 본 남녀 혼성의 도미토리식 ... 남자분들은 아릿따운 아가씨와의 동침을 은근 기대하며 기다렸지만... 남정네 두어명이 들어와 조용히 자고 나간 듯...ㅋㅋㅋ 모두들 잠을 못 잘까봐 걱정을 했지만... 일찌감치 취침 모드로 돌입한 짝궁이 어쩐일로 제일 먼저 얕은 코를 골면서... 모두들 코~~~ 열라 자고 있는데 일출 시작했다는 소리에 헐레벌떡 일어나 모자 뒤 집어 쓰고 계단을 허둥허둥 내려가 드라이찐넨에게로 달려 나갔다...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너무나도 황홀한 풍광에 넋을 잃고 바라다 보다가... 아......머찌다........ 그런데? 어디를 어떻게 찍어야 할지???...ㅋ 정신이 반은 나가고...ㅋ 잠시 허둥대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찍기 시작했는데... 그렇게나 황홀했던 풍광을 오롯.. 6일-4...코르티나 담페쵸 - 코미치산장 - 로카델리산장.. 우뚝 솟은 세 개의 침봉이 매력적인 바위산 Tre Cime di Lavardo.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는 돌로미테를 상징하는 세 개의 거대한 바위 봉우리인데, 가장 작은 봉우리는 치마 피콜로(2856m), 동쪽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치마 오베스트(2972m)... 마지막으로 가장 큰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치.. 6일-3...코르티나 담페쵸 - 코미치산장 - 로카델리산장.. 돌로미테까지 와서 모양 빠지게 내리막길에서 벌벌거리다가... 대장님의 개인교습을 받았음에도...진땀빼며 내려갔고...ㅠ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아름다운 꽃길을 지나고... 차분한 마음으로 걸었던 무채색의 길도 지나... 먼 발치로 보이는 로카텔리산장을 목전에 두고 휴식을... 6일.. 6일-2...코르티나 담페쵸 - 코미치산장 - 로카델리산장.. 해가 구름사이를 빠져나와 햇살이 제대로 비추었을때... 먼 발치서 바라다보이는 로카텔리산장 가는길은 마치 천국으로 가는길 인듯... 환상적으로 아름다웠다... 실력이 없어서 그때 그 풍광의 반에 반도 표현을 못 해 그 때의 감성은 아니지만... 그래도...사진으로라도 다시 볼 수가 있.. 6일-1...코르티나 담페쵸 - 코미치산장 - 로카델리산장.. 이렇게나 정성들여 손으로 그린 산행안내도는 처음으로 만난 듯... 더군다나 트레 치메 디 라바레도까지 가는 코스를 너무나도 명확하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잘 그렸엉... 첫번째로 만난 아름다운 위치에 떡허니 자리잡은 코미치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두번째 뷜렐레요흐 산장에서는 차를 마시고... 그 사이 돌탑쌓기 놀이도 하고... 그 산장 지나 구불구불한길로 표시되어 있는... 내가 젤루다 무서워하는 흘러내리는 돌길로 된 내리막길을 만나 오금을 못 쓰고 기어서 내려 갔다눈...ㅋ 그 다음으로 화살표가 있는 길은 노란색의 예쁜꽃이 피어 있었고... 그 길을 하염없이 걸어가다 꽃길을 만났고... 꽃길 저 멀리 언덕위에 아련하게 보이는 로카텔리산장은 오후빛을 받아 더욱 더 아름답기도 했지만...사막에서 신기루를 .. 돌로미테 크리스탈로 산군 비아페라타-2 ...대장님편 이제 폼은 완전 프로페셔날... 멀어져가는 로렌지 산장... 와이어에서 떨어지지 않기... 저 앞의 왼쪽 봉우리 작은 크리스탈로까지 갈 것이다... 내려올때는 더 확실히 확보줄을 확인하고... 우리팀이 올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 한 봉우리 넘어서고... 릿지등반 하듯이... 크리스탈로 정상.. 돌로미테 크리스탈로 산군 비아페라타-1 ...대장님편 비아페라타 등반이 있는 날이다. 비아페라타를 체험해 봐야만 돌로미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큰바위가 몇개만 있다면 아마 사람들은 저기는 특별한 사람들만 올라 갈 수 있을거야 하고 올라갈 엄두를 내려고 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바위들이 한 두개가 아니고 수 없이 많다.. 5일-4...코르티나 담페쵸 - 토파나(Tofana)3,244m에 오르다. 크리스탈로 산군에서 비아페라타를 마치고 숙소로 가는길에 더그리엉아와 대장님의 보너스로 가게 된 토파나 전망대... 세번의 케이블카를 타고 3,244m의 토파나 산 정상에 올랐다... 산악박물관 포스터로 만나 본 아주 강인한 인상의 라인홀트메스너... 정상에서 다른 사람들은 한 눈에 다 찾았던 우리 숙소를 난...그렇게 찾아 보아도 찾을 수가 없었눈뎅... 우리나라 국가대표 스키선수들도 긴장을 하고 내려 왔다는 스키슬로프... 스키를 타기에는 상당히 좁은폭이고 양쪽으로 엄청난 암벽이...내눈에는 경사각이 직각에 가깝게 보이넹... 케이블카안에서 내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짜릿... 까마득히 오르는 케이블카... 더그리엉아...ㅋㅋㅋ 내가 아름 지어 준 돌로미테의 마테호른...ㅋ 유럽 알프스는 동쪽의 슬로베..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