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or지중해 (377) 썸네일형 리스트형 7일차-3.사리아(Sarria)~바르바델로~페레이로스~빌라차~뽀르 또 마린(Portomarin)~(루고1박)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2.5km/누적거리131,5km] 건조한 마을답게 옥수수등 곡식 저장고가 있다. 앞에서 가볍게 잘 걷던 동생들중에 몇명이 발바닥과 발가락에 이상이 있다고 하더니 서로 신발을 바꿔신고 있다. 이 친구는 등산화를 6년동안 한번도 사용을 안 하다 이번 순례길에 가지고 왔다고... 엄청 아팠을텐데... 참고 걷는걸 보면서 대단하다 생각했다. 새로 구입한 꼬까옷을 입고 써빙을 하는 홍교수...ㅎ 우리가 점심을 먹을 이 곳이 바로 요기라 하네~ㅎ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당~ 길 옆 작은 성당에 들어가는 홍교수 부부~ 햐~~~100.757km 남았따!!! 중세에 대장간이 많았다는 페레이로스 마을을 지나니 더도 덜도 아니고... 똭!!! 100km 남았다눈 표지석이 우릴 .. 7일차-2.사리아(Sarria)~바르바델로~페레이로스~빌라차~뽀르 또 마린(Portomarin)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도보거리22.5km/누적거리131.5km]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잇는 바르바델로 마을을 지난다. 사과나무...밤나무...지천에 깔린 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ㅎㅎ 여기선 또 뭘 먹었을까?ㅎ 순례길엔 인진지 발꼬락 양말이 쵁오!ㅋ~ 세상 편안한 자세루다~ 오늘 걷는길은 너무나 좋와~ 특히, 요런길이 나오면 시원~시원~ㅎ 잘 걷고 계심니다요~선배언니 자매분... 데레사도 화이팅!ㅎ 치마입은 아재도 화이팅! 7일차-1.사리아(Sarria)~바르바델로~페레이로스~빌라차~뽀르 또 마린(Portomarin) [산티아고 기점 118km 연속 걷기 : 22.5km / 누적거리 131.5km] *산티아고를 기점으로 100km 이상을 걸어야만 순례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리아 부터는 전 구간을 걷게 된다, 버스로 이동하며 영화 'THE WAY' 시청 따끈한 커피 한 잔! 자... 그럼~ 걸어 또 봅시다요~ㅎ 사리아~! 이 길은 오래된 고목들이 죽~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좀 어두운게 으스스~ 6일차-4.라바날 델 까미노~철의 십자가~엘 아세보~폰페라다 인정사정도 없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망할놈의 내리막 돌멩이길~ㅎ 이 날 발가락 양말과 등산양말을 겹으로 신었는데 발바닥에서 불이 나고 새끼발톱이 어케 될것같이 아팠다. 당뇨 환자인 내가 이젠 나이도 있고해서 순례길 걸으며 발톱하나 상하지 말자고 생각하였기에 중간에 쉬기도 하면서 스프레이도 뿌리고~ 양말도 하나를 벗다 살펴보니 양말솔기가 새끼발톱에 닿아서 벌겋다. 맨 꼴지로 내려가지만 스프레이의 냉감을 느끼며 안전하게 내려가고 있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엘 아세보마을을 지나고 있어. 오늘 숙소는 별4개 고성호텔이다. 6일차-3.라바날 델 까미노~철의 십자가~엘 아세보~폰페라다 이 길로 들어서자 저 멀리 이라고 산 언덕위에 내가 그리던 철십자가가 있는듯 했어. 이라고산에 있는 철십자가'크루스 데 페로'에는 천년간 수많은 순례자들이 놓고 간 돌들로 작은 언덕을 이루고 있다고... 요기쯤 걷는데 느낌이 오더라구~ 예측은 하고 걸어 나갔는데, 막상 내 앞에 철십자가가 떡허니 서 있는 것이 보이니 어??? 어??? 어??? 하며 순간 당황! 이때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지... 하산을 하며 순간 생각나는것이 철십자가를 첨으로 만나는 이 길이 생각이 안 났고, 이 길을 걸어가며 사진을 어떻게 찍었는지? 생각이 안나 궁금했었는데 숙소에 와서 찾아보니 다행이도 이렇게 사진을 잘 찍었더라~ ㅎㅎㅎ 철십자가 언덕옆으론 도로가 지나고 있었고, 주차장까지 있는걸 사진을 보구 알았다. 얕으막한 언덕.. 6일차-2.라바날 델 까미노~철의 십자가~엘 아세보~폰페라다 [까스띠야 레온(Clstilla-Leon)주 레온 구간 걷기.도보구간17km/누적거리109km] 저 멀리 보이는 포세바돈을 향해~ 포세바돈 도착 기념샷! 점심식사. 한국인 순례자가 반갑다고 인사! 6일차-1.라바날 델 까미노~철의 십자가~엘 아세보~폰페라다 [까스띠야 레온(Clstilla-Leon)주 레온 구간 걷기: 17km / 누적거리 109km]*라바날 델 까미노(1,150m)~폰세바돈(1,440m)~크루스 데 페로(철의 십자가1,504m)~엘 아세보(1,150m)프랑스루트 전체 여정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Cruz de Feroo1,504m)에 도달하지만,고도차가 적어서 첫날 피레네 산맥을 넘을 때 보다는 한결 수월하다.하지만, 이 곳에서 다수의 순례자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하니 적절한 체력안배와 자신의 컨디션을 살피며 서둘지 말고 천천히~느리게~한걸음~한걸음~안전하게 걸어야 한다. 벌써 한 면을 가득 채운 쎄요~^^ㅎ이 마을에 있는 성당의 한국신부님께서 기도를 해 주신다 하여 감사하고 궁금한 마음으로 이 마을에 도착했다.신부님이 계신 성.. 5일차-4.까스트로헤리스~이떼로 데 라 베가~보아디야 델 까미노~프로미스타 [까스띠아 레온(Castilla-Leon)주 부르고스와 팔렌시아 걷기.도보거리26km/누적거리92km] 까스띠아 운하를 오른편에 두고 걷는 예쁜 길... 너무나 아름답고 인상적이었던 이 길을 걷는 내내~너무나 행복했다. 예쁜길이 끝나는곳... 프로미스타를 지나고 았다. 저녁식사후 호텔부근에 있는 레온성당 나들이~ 레온성당을 돌아보고 호텔로 다시 돌아 가는 길에 가우디가 건축했다는 건물다시 보기... 5일차-3.까스트로헤리스~이떼로 데 라 베가~보아디야 델 까미노~프로미스타 [까스띠아 레온(Castilla-Leon)주 부르고스와 팔렌시아 걷기.도보거리26km/누적거리92km] 점심으로 컵 라면과 맥주를 먹은 카페. 너무나 더워서 발바닥이 뜨겁고 누적된 피로로 발가락과 발목,무릎 어디 한군데도 성한곳이 없고나~ㅎ 그늘을 만나 잠시 누워 볼까?하는데 화장실이 없다보니 주변이 온통 배설물 천지~ 눈을 부릅뜨고 누울자릴 찾아 잠시 누워본다~ 순례길을 편안히 걷고자 자신이 직접 제작했다고 자랑을 하는 순례자. 파주에서 오신 일행분이 음료수를 기분좋게 '쏴!'주었다.감사~^^ 목도 축이고 쉬었으니 다시 출발~ 5일차-2.까스트로헤리스~이떼로 데 라 베가~보아디야 델 까미노~프로미스타 [까스띠아 레온(Castilla-Leon)주 부르고스와 팔렌시아 걷기.도보거리26km/누적거리92km] 사진으로 미리 걸어 보았던 아름다운길이 내 앞에 나타났다. 메세타 고원지대 구간은 끝도없이 이어지는 길은 그늘하나 없어 많은 순례자들을 지치게도 하지만, 그 황량함이 정말 아름다운 길이다~ 요롷게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뎅~성공해쓰! 순례길을 걷다보면 이러한 돌 무덤들이 가끔 눈에 뜨인다. 아마도 순례를 하다 하늘나라로 간 분들의 묘인듯 하다. 걸어보고...바라다보고 싶었던 길... 트럭 카페를 만나 잠시 휴식... 올 봄,여름 너무나 뜨거운 나머지 햇볕에 타 죽은 해바라기가 밭마다 엄청나~ 선배언니와 갑장친구와 함께... 5일차-1.까스트로헤리스~이떼로 데 라 베가~보아디야 델 까미노~프로미스타 [까스띠아 레온(Castilla-Leon)주 부르고스와 팔렌시아 걷기 : 도보거리26km / 누적거리 92km] 순례길 특유의 아침풍경이 살짝! 새벽에 출발하는 순례자들은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데 우리는 늦게 출발을 해서 아침 일출을 못 보구, 일몰은 호텔 저녁식사 시간하구 겹쳐서리...ㅠㅠ 스페인에서 가장 넓은주는 까스띠야 레온이다. 이 중에서 부르고스와 팔렌시아주에 속하는 구간을 걷는다. 오전 특유의 빛과 그림자 놀이...ㅋ 앞쪽에 민듯하게 올라가는 오르막길을 넘어 간다. 에고고~ 얘네들도 그만 타 죽어가고 있넴~ 힙겹게 걸어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다 보면 너무나 멋진 풍경이 내 눈앞에 주욱펼쳐진다. 걷기에 쉽진 않았던 길인데 사진으론 평범해 보이넹~ㅠㅠ 4일차-5...스페인 3대 고딕성당인 부르고스 대 성당 이전 1 ··· 5 6 7 8 9 10 11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