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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or지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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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산티아고에서 자유로운 하루~(2박) 다행이도 날씨가 좋와지기 시작하는것 같아서 숙소에 다 비옷과 우산을 놓고 다시 광장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다니다... 조심스럽게 성당안을 들어가니 일요일이라 예배를 보는 중~ 검은 구름이 완전히 거치고 날이 좋와지니 광장 풍경이 궁금해서~ㅋ 고생들 하셨어요~ㅎ 순례를 마치고 광장에 무사히 도착한 순례객들의 모습도 궁금하고, 날씨가 바뀔 때 마다 찍고~ 또 찍어도~ 자꾸 찍고 싶은 맘~ㅋ 숙소로 들어가 잠시 휴식 타임. 저녁먹으러 가면서 찰칵! 이번엔 파란 하늘에 구름이 너무나 멋져부러~ㅎㅎㅎ ㅁ ㅓ ㅉ ㅣㄷ ㅏ ~ ~ ~ 이 아기가 리듬에 맞춰서 춤을 추는데 얼마나 귀엽던지...ㅎ 아쉽게도 동영상을 생각도 못 했네~ㅎ 수고하셨습니다~ 골인지점을 앞두고 ... 돼지 앞다리찜이라 할까??? 요즘은... ..
12일.현명한 선택! 공원에서 바라다 본 산티아고 대 성당~ 어디로 갈까???잠시 고민을 하다가...지도를 보면 대 성당 맞은편에 언덕이 있고 푸른 공원이 있는 듯 하다며, 그 곳을 찾아가서 성당을 바라다 보자고방향을 잡아 앞서 나가고 있는 짝꿍진공 청소기로 깔끔하게 쓸어 낸 듯...이쯤에 와서 다시 방향을 잡아 언덕길로 올라 간다. 숨차!ㅎㅎㅎㅎ 여기서 감 잡았지~우리는 지금 아주~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ㅎ이 곳을 오르면 바로 산티아고 대 성당 조망 맛집일 거라공~~맞지???ㅎㅎㅎ이 곳에서 바라다 보는 내내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러...ㅎ날씨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활짝 개어서 기가막히게 아름다웠고,바라다보는 내내...감탄을 하며 한 컷,한 컷 정신없이 찍었어~ㅎ너무 좋다!옆에서 사진 작가인 듯한 분도 열심히 촬영을 하고 계셨는데, 우리도 필 받아서 고고~^^ㅎ뒤에 ..
12일. 순례자를 위한 감격스런 보타푸메이로 향로 미사 참석 수 세기 동안 세계 각국의 모든이들에게 순례와 만남의 장소가 되었고,전 세계인이 형제애로 뭉쳐서 하나가 되는 상징적인 장소.정오미사를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어.30분전이라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성당입구.자리를 잡고 예배를 드릴 분들은 1시간 훨씬전에 입장을 하였다 하네~두 시간전에 오셔서 아주 좋은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언니 자매분.드디어 예배 시작!무게가 50kg이 넘고 높이가 1.5m가 넘는 거대한 보타푸메이로 향로 예배 준비주례 신부님이 몇 줌의 향을 보타 푸메이로에 넣고 축복을 내리자 하얀 연기를 피우기 시작한다.이 연기는 서서히 성당안을 퍼져 나가며 순례자들을 정화 시킨다고...자주색 유니폼을 똑같이 차려 입은 향 봉사자들이 도르레줄을 이용해 향로를 대성당 제대 앞에서 좌,우로 움직이..
산티아고 성당에 안치 된 사도 야고보를 만나다 일단 성당 내부를 관람하러 입장을 해야지...사도 야고보를 만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사도 야고보의 묘.산티아고는 성인을 뜻하는 'San'과 야고보의 존칭인 'Diego'의 합성어로 성 야고보를 의미한다.예수의 3대 제자 중 한 명인 야고보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 지방에서 7여년간 전도 활동을 펼친 다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참수를 당해,예수의 제자중 첫 순교자가 된다.제자들이 그의 시신을 배에 띄워 보냈는데 이베리아 반도까지 떠 내려갔고 그 시신에 조개 껍데기가 붙어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해져 가리비가 순례자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보타푸메이로 향로.어???뭐야?뭐야?사람들 속을 파고 들어 가서 내려다 보니 많이 본 풍경인데...소오름이 쫘~악!이게 뭔일이래?..
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 입성! 어제는 우리 모두 오브라도이로 광장 들어 갈때 손에 손잡고 들어가자고~우리 모두 눈물이 나면 참지말고 통곡이라도 하자고~했눈뎅~ㅎ막상은 눈물도 안 나고...꿈인것도 같고...얼떨떨~하다고 해야 하나? 여튼~기분은 좋왔어.ㅎ수고했어~ 동생들아~~~아주 잘 했어! 감동의 단체사진!스물세분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1일-5.빼드로우소~암메날~라바꼬야~몬테 데 고소~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산티아고 1박) 앗! 가족팀이다~ 항상 우리보다 앞서 가시네 .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어요...정말 대단해요. 산티아고 순례길은 이렇게 누구나 다 걸을 수 있어요.특히 나이 불문이고요. 우리가 3박을 할 호텔앞을 지나~~~ 앞으로~~~ 앞으로~ 대 성당으로~~~ 까미노 대 산티아고 800km 프랑스 순례길의 종착점.오브라도이로 광장에 도착!
11일-4.빼드로우소~암메날~라바꼬야~몬테 데 고소~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산티아고 1박) 일행들이 모여서 무엇을 하나?하고 다가가니...우리나라 제주 돌하루방이?그리고 올레길 표시석도? 뽀뽀해!뽀뽀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서로서로 찍고, 찍어주는 모습이 좋다. 드뎌!!! 아! 저 조형물이 저 곳에 저렇게 우뚝! 서 있고나~ 감동이어라~~~ 짝꿍이 데레사 멋진 모습을 찍어주고 있네. 저 멀리 보이는 산티아고 데꼼뽀스텔라여! 기나긴 순례길 걷는 동안 한차례도 페이스를 잃지 않고 차분하게 한 걸음... 한 걸음...걸어서 이 곳까지 이렇게 건강하게 왔습니다요. 너무나 행복합니다 ~ㅎ 함께 한 우리 팀원들~너무나 잘 해 냈어요.자랑스럽고 대단해요~
11일-3.빼드로우소~암메날~라바꼬야~몬테 데 고소~산티아고 데 꼼뽀스텔라(산티아고 1박) 떠나기전 이렇게 상징적인 그림이 있는곳을 세군데 알고 갔는데, 마지막 세번째 장소까지 만나서 너무나 행복하다. 9.95km...10km 벽이 드디어깨지고~ 담위에 올라서서 오고가는 순례자를 구경하는 아이를 만났다. 이 길을 걸을때 기분이 참 좋왔다.건강해 지고 있는 느낌?ㅎ 나와 같은 모델의 배낭을 멘 순례자를 만났다. 햐!!! 이상하네~ 이 순례자의 머리는??? 점심 식사하러 왔어요~ 점심식사하러 왔어~ 당근 맛있었징~ 가족팀이 앞서 가시넹~마지막 여정까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벽에도~ 바닥에도~ 엄청 많은 돌들을 알뜰하게 자알 부치셨네~ 뭐 때문에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여기를 걸어 갈때 기분이 아~주 묘~하더라구~ 낮게 깔린 어두운 구름도 시커멓게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커다란 나무들도... 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