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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에서 가장 큰 규모의 '넵스키 대 성당' 탈린의 서쪽 구시가지 고지대 툼베아 언덕의 로씨광장에 자리한러시아 정교회 성당 알렉산더 넵스키 대성당. 러시아 통치기간인 1900년에 완성된 건물로러시아의 왕자이며 군사 영웅인 알렉산더 넵스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함.호화로운 프레스코화가 인상적인 성당으로,후에 러시아 정부가러시아의 힘과 영향력을 나타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건설된 건축물이란 이유로 철거하려 했으나,에스토니아 사람들은 러시아 점령의 상징물로 보았기에, 건물 주변 인간 사슬을 형성하여 보호된 슬픈 역사가 있는 탈린에서 가장 상징적인 건축물이다.국회의사당.가는곳 마다 여행객들이 많이 붐비지 않았던것 같은데,크루즈 관광객이랑 겹치면서간만에 시끌벅쩍하다.날이 좋와져서 자유시간에 다시 와 본 넵스키 대 성당.예쁜 모습을 찍을 수 있어서 흐믓~흐믓..
표드르 대제가 건설한 바로크식 궁전 '카드리오 궁' 에스토니아에서 첫밤을 잘 보내고,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을...카드리오 궁 가는길은 제법 운치가 있어 걷기에 좋왔다.
타르투 시청사와 타르투 대학교. 투라이다 성과 구트마니스 동굴을 돌아보고,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국경을 간단하게 넘어서 에스토니아의 첫 도시 타르투로 2시간 30분 이동한다.발틱3국중 마지막 나라 에스토니아의 첫번째 도시 타르투 시청앞 광장에 도착.교육과 문화의 도시 타르투 시청사.18세기에 지어진 타르투 시청은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다.건물 외벽에 그려진 벽화는 1860년대 타르투에 살았던루이스 호프 링거의 석판화를 타르투의 학생들이 재현해 놓은것이라고 한다.에스토니아 문화,역사의 중심지인'타르투 대학교' 1632년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2세 아돌프에 의해 아카데미아 구스타비아나로 처음 설립 되었고, 이웃 나라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대학교가 1832년부터 1919년까지 폐교된 이후, 북유럽에서 알아주는 발트 연안의 유일한..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는 쿠트마니스 동굴. 쿠트마니스 동굴은동굴이라고 하기엔 좀 규모가 작지만,아주 오래전부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새긴 글과 그림이 빼곡하다.빅토르와 그의 연인 마이야는 매일 저녁 이 구트마니스 동굴에서 사랑을 꽃웠다네~^^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는 구트마니스 동굴을 뒤로 하고아기자기한 캣 하우스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려 해.이번 여행 밥상 공동체 부부이신 오교수님 부부~ㅎ반가웠습니당~^^실물하고 똑 같이 예쁘게 나오셔 가지구서리~ㅎ교수님~~~언니~~~ 괜찮으시죵?ㅎ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시굴다'투라이다 성' 가오야 강을 끼고 아니스 언덕위에 위치한 신들의 정원,내부는 다 파괴되었지만,아름다운 투라이다 성 한바퀴를 돌아 본다.마이야와 빅토르의 전설~^^1601년 투라이다 성채가 스웨덴 군사들로 점령된 적이 있었다.맹렬한 전투가 끝난 직후 스웨덴 종군사관인 그레이프는 사망자들 사이에서 태어난 몇 달 밖에 안 된 아기를 발견하고는자신의 양녀로 삼아 키우고자 하였다.그 아이를 발견한 것이 5월이기 때문에 라트비아어로 5월을 의미하는마이야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세월이 지나 마이야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했고, 빼어난 미모 덕분에 사람들은 '투라이다의 장미'라 불렀다.빅토르 헤일이라는 정원사와 결혼을 약속했고,두 젊은이는 매일 저녁 구트마니스 동굴에서 만나 사랑을 꽃 피웠다. 당시 성 안에는 폴란드 탈영병인 야쿠..
라트비아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 투라이다 유적지. 이날 아침은 단체 관광객이 엄청 많았는데,설상가상으로 음식 준비까지 안 되어 있어서,음식을 갖다 먹는게 좀 살벌했다.ㅎ 한꺼번에 다 몰리니 난리 굿이다. 음식은 어찌어찌 담았는뎅~ 앉아서 먹을 자릴들이 없어서 우왕좌왕~ㅠㅠ우야둔동 아침을 정신없이 먹고~ 리가에서 시굴다까지 약 1시간 정도 이동한다. 시굴다는 에스토니아로 넘어가는 도중에 투라이다 성과 쿠트마니스 동굴을 관람하기 위해서란다.투라이다 유적지대는 11세기부터 거의 천년동안 꾸준히 이어 온 이 지역의 문화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연구하며 왔으며, 투라이다 유적지대의 면적은 총42헥타르에 이르며 그 영내에는 총 39동의 유적지와 관련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가우야 강변에 거주하던 리브인들은 이 곳에 투라이더라는 이름과 더불어 아주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
리가 구 시가지 투어~스웨덴의 문,삼형제 건물,리가 돔 성당(3) 거꾸로 세운 대포를 양 옆에 배치한 스웨덴의 문.17세기 라트비아를 지배하던 폴란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한스웨덴이 구 시가지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도록성벽에 새로 만든문이라고 한다. 스웨덴 문을 지나 구 시가지로 들어간다.15세기부터 18세기 기간동안 지어진 집 세채가 나란히 서 있어세기별 건축양식을 비교할 수 있는 '삼형제 건물'리가의 상징과도 같으며 도시내 석조 건물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들이다.현재는 라트비아 건축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리가 성.구 시가지 돔 광장으로 들어서고 있어.리가 돔 성당.발트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내부 오르간도 한때 유럽에서 최대의 크기로 인정 받았었는데,.수 백년 동안 증축되면서 고딕양식,바로크 양식,바실리카 양식이 혼합된거대한 모습으로 바뀌어서 1884년 완공되었다고 ..
리가 구 시가지 투어~자유의 여신상,야곱의 막사,화약탑.(2) 지붕 첨탑끝에 고양이.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건물 주인이 길 건너편에 있는 길드에 가입이 거절되자 고양이 엉덩이를 길드쪽으로 향하게 하여 조롱하였고,이에 길드 조합원들이 격노하여 법정까지 가게 되었는데,집 주인을 길드 조합에 가입시켜 주는 조건으로 고양이 엉덩이를 반대편으로 돌려 놓게 하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자유와 해방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은 라트비아 신화에 등장하는 사랑의 신 밀다이고,밀다가 떠 받치고 있는 3개의 별은,라트비아를 구성하는 3개의 지역을 의미한다고 한다.바스테이칼나 공원구시가지에 있는 넓은 공원으로 관광 명소와 접해있고 바로 옆의 운하에서는 보트 투어도 할 수 있다고...석양의 뱃놀이 한 폭의 그림 같다. 노란색 벽면에 각종 문장이 그려져 있는 야곱의 막사.이 건물은 과거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