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493)
[111004] 공근면 수백리 코스모스 길에서..
[111001] 정선 아우라지에서..
[110920] 태기산 임도
[110724-0803] 유럽 알프스 3대 미봉 하이라이트 트레킹...9일[트레킹8일차]...3 샤모니에서 우리가 묶었던 호텔에는 접사 작품을 호텔 로비 천장에 모빌처럼 걸어 놓았다...그 중 맘에 드는 사진. 우리가 트레킹하며 자주 보았 던 바위에 핀 이끼를 이렇게 멋지게 표현.. 우리 일행들...어르신 부부...이조시대팀...안동아짐팀...칠순기념 어르신...총무님...아시아나 부부...그리고대구친구...원피스온냐...아차온냐...기이사님과 어디에 계시다 사진에 등장 못 하신 몇분들....모두모두 만나서 행복했고요...또 만나 뵙기를요...
8일차-2...샤모니-에귀디미디--플랑데레귀-몽땅베르-샤모니. 그랄 발콘 노르드 코스로 알프스 3대 북벽인 그랑드 조라스와 날카로운 드류연봉...브레방과 락블랑을 감상하며 앞으로 앞으로....몽땅베르까지 이어지는 세 시간 정도의 그랑 발콘 노르드 코스는 완만한 산허리 길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트레커들도 종종 볼 수 있다.아름다운 베르네...맑은 시냇물이 흐르고....새 빨간 알핀로제스..이슬 먹고 피어 있는 곳....... 랄라라....^^이 노래를 부르느라 숨이 차서  헐러덕대며...하하.. 호호.. 웃으며  훠이~훠이~걸어가던 곳... ㅋㅋㅋ  몽땅베르에 거의 이르면 드류의 뾰족한 침봉이 머리 위에 우뚝 솟아있다... 플랑 데레귀 도착.기억에 남을 오늘의 코스...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웠다.이로서...세계 3대 미봉(아마다블람, 마차푸차레, 마터호른)과유럽알프스..
8일차-1...샤모니-에귀디미디-플랑데레귀-몽땅베르-샤모니. 얼~~~드디어 마지막 일정이네... 너무 아쉽다...어제, 오늘... 날씨도 최상급이고 산우들과도 친해져 볼때 마다 애틋하고...팔, 다리... 등등 여기저기 안 좋은 상태에서 두둑한 뱃짱 하나로 이 번 트레킹에 드리댔는데...지금은 어디 하나 아픈 곳도 없어 컨디션도 짱!!!어떻카겠노???오늘 또 즐겁게 걷고 다음을 기약해야지... 오늘 일정은 에귀뒤미디전망대부터 시작.프랑스국경일인지 요즘 어딜 가나 북적북적하다... 그래서관광객이 많은 전망대부터 하기로 변경했다... 햐~~~정말 날씨 좋다. 어제 산마루에서 만난 푸른 여행사에서 오신 몽블랑등정팀...좋은 날씨덕에 꼭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파이팅!!!    한 20여 년 전에 이곳에 와서 이 전망대엘 올랐었는데...그날,점심을 먹었던 곳...전..
7일차-3...꼴데몽떼-락블랑-플레제르. 자전거 주차대...안동 3인방 아짐씨들 멋져~~~다른 코스에서 올라오는 트레커들...호텔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아침에 그 성당...오후의 햇살을 비치니 그때와 또 다른 분위기...
7일차-2...꼴데몽떼-락블랑-플레제르. 건너편이 메르데그라스 빙하지역... 한낱 인간의 능력으론 감히 상상조차도 못 할  수억년의 기나긴 시간과 세월을 품고 있는 만년설과 빙하... 그리고 몽블랑의 설산들...왼쪽으로 가라네... 네모난 모야의 표시 중 노랑과 빨간색은 트랙의 난이도...느므느므 배가 고파 우리 일행은 이 호수에서 점심식사를...  지금도 생각나는데... 겉절이 김치와 오이무침...그리고 환상의 불고기... 국물까지 홀짝홀짝 다!!!마셔 버렸다... 도시락을 싸 주신 "산머루"주방장님!!! 진짜루...무쟈게 맛나게 잘 먹었어요... 우리 팀 모두 다요... 감사해요...파란 하늘과 설산들... 그리고 구름... 사람들... 그리고 호수...쉐즈리호수의 수면 위로 샤모니 침봉군과 몽블랑산군이 펼쳐져 있다.  왼쪽부터 에귀 베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