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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1...꼴데몽떼-락블랑-플레제르. 서부 알프스로 프랑스의 샤모니 산군이다.알프스의 최고봉인 몽블랑(4807m)과 알프스 3대 북벽 중 그랑드조라스가 있는 곳이다.  주요 트레킹 코스는 샤모니 시내와 몽블랑 산군을 남쪽으로 보며,락블랑 호수와 브레방 봉을 연결하며 걷는 그랑발콘 수드 코스와 샤모니 시내를 북쪽으로 두고 에귀 디 미디 봉우리 중턱에서 메르 데 글라스 빙하 전망대인 몽땅베르까지 가는 그랑 발콘 노르드 코스가 있다. 오늘은 아마도 그랑발콘 코스가 아닐까한다...호텔바로 앞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꼴데몽테(1,461M) 가는 21번 버스 기다리기... 버스에서 내리니 이렇게 분위기 있는 성당이 기다리고 있더라.... 상큼한 아침 햇살에 초록의 잔디가 그 아름다운 빛을 발해 먼산과 집들과 나무들에 초록물이 들은 것 같아 더더욱 싱..
6일차-2...체르마트-고르나그라트-리펠알프-체르마트-샤모니. 리펠알프에서 트레킹 종료...빙하특급구간 체르마트를 출발!!!고르나 그라트 전망대에서 시야가 트이질 않아 마이 아쉽지만....그래도 아직 비 한 방울 안 맞았다능거.그거에 위안을 하며...체르마트   안녕~~~~마터호른!!! 멋진 자태 쭉 이어 가시길..... 안녕~~~ 체르마트를 떠나며...언젠가,정말로,그게 몇 년 후가 될지  모르지만...빠른 시일(?) 내로 기회를 꼭 만들어서 이곳에서 한 일주일 정도 머물며  날 좋은 날 산악열차 원 없이 타면서  마터호른을 다시 만나고 싶다...마테호른 그라시아와 로트 호른, 그리고 고르나 그라트 전망대 트래킹 전 구간을 차분히 돌며트레킹의 천국에서 그 진미를 만끽하고 싶다. 프랑스로 가는 중간 포도밭.엄청난 경산데 가도 가도 끝이 없이 있더라...둔내에 살 다..
6일차-1...체르마트-고르나그라트-리펠알프-체르마트-샤모니. 산 정상에서 그 위용을 뽐내며 서 있던 고르나 그라트 전망대(3,089M)...  엄청 큰 규모의 전망대가 그 높은 위치에 옛날 고성처럼 우뚝 서 있는 것이너무나도 상상 밖이라...저런 것이 정말 산 정상에 있는 것이여??? 하고 의문을 품었었는데...고 르나그라트역...전망대 안에는 고급 호텔이 있고,지하로 내려가니 큰 규모의 쇼핑센터 도 있다.소금을 먹는 산양.드디어 엄청난 규모의 몬테로사빙하가 확실히 나타나고... 빙하를 옆에 끼고 걸어가는 트레커들...전망대에서 내려오다 첫 번째 역.골프를 치다가 우릴 보고 하이!!!2번째 역에서 하차...너무나도 잘 정비된 트레킹코스와 함께정말로 부러운 산악열차.우리나라 지하철과도 같이 이곳저곳 사통팔달 잘 놓아져 있다...그 높은 산악지대에 말이지... 트레킹..
5일차-2...체르마트-로트호른-오버로트호른-로트호른-체르마트. 저기 가운데 조그맣게 보이는 빨간 예쁜 의자.그곳은 풍광이 멋있는 곳에 여지없이 빨간 의자가 자릴 잡고 있다... 앗!!!저 언덕을 넘으면 또 멋진 호수가 있겠거니 하고 부지런히 올라가니먼저 당도하신 일행분들이 식사 중이시거나, 막 시작하고  계시는데,어여~어여~ 올라오라고...수고했다고... 식사하라고... 친절히 도 우리를 반갑게 마지 하신다... 감사감사...^^두 번째 호수 그린트예호수눈앞에 나타난 멋진 주택... 이 주택은 이번 여행 중 가장 인상적인 주택...집이 지어진 위치와 모습.... 그리고  함께 하는  나무와 주변 풍광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웠다...우리나라 보통 산행길과 같이 나무그늘이 좋은 길을 계속해서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지나니 와!!!네 번째 호수다.무스이예호수의 빛깔도 아름답지..
5일차-1...체르마트-로트호른-오버로트호른-로트호른-체르마트. 착하고 예쁜 가이드와 인사...계단을 내려가서 빙하가 흐르는 길을 따라 앞으로... 앞으로...지붕...너와집이라고 하나???얹어 놓은 나무조각 지붕에 이끼가 꼈는데 어떤 것은 그 색상이 오묘해 세월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 같아 그 오래됨이 소중해 보인다.창문 또 한 멋지지 아니한가?다른 집들과는 차별화된 집.화단에 심은 꽃의 색상을 파스텔계열로 꾸며 하얀 에델바이스와 깔끔하게 잘 어울린다...천리향...트레킹 떠나기 전집 화분에 꺾꽂이를 해 놓고 와서 특히 마음이 가 더 예쁘게 보인다....집에 있는 천리향아~뿌리 잘 내려 잘 크고 있거라~~~ 하고 기원했다....ㅋㅋㅋ집과 거리 주변에 잘 가꾸어 놓은 꽃들 하 예뻐... 잠시 동안 걸은 것 같은데어느덧 고르나 그라트 산악열차 타는 곳에 당도...
4일차-2...체르마트-마테호른-트로크너슈테크-슈바르쩨-퓨리-체르마트. 드디어 오늘의 마터호른 그라시아 트레킹 시작...대부분 하산 코스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가이드가 설명을 하는데오늘 코스는 중상급자코스...약간의 너덜지대로 바위와 돌이 많아서잘 못 하면 발목을 다칠 수 있다고...슈 바르쩨 파라다이스 도착.점심 메뉴.이 사진에 보이는 감자튀김이 얼마나 맛있는지...둔내에 있으면서 패스트후드에 목이 말랐었나??? 아님 이 감자튀김 자체가 특별히 맛났을까???또 정신줄을 놓고 인사불성으로 먹고 나니오래간만에 먹은 튀긴 음식이라 그런가 식곤증이 살~살 오기 시작한다...커피가 먹고 싶어 주문하러 가는데부산 "정영희"가 "영희"언니~~~커피 한 잔만 사줘잉~~ 한다.. 하모... 사 주고 말고..ㅋㅋㅋ 카운터가서 손짓 발짓으로 연한 커피를 2잔 시키니(그곳 커피는 넘 ..
4일차-1...체르마트-마테호른-트로크너슈테크-슈바르쩨-퓨리-체르마트. 오늘도 날씨가 아리송 송... 송.하늘에 구름인지... 안개인지... 여하간 뭔가 가 잔뜩 끼어는 있는데...이것이 오늘 날씨가  좋다는 징조인지 아닌지 모르겠다.하지만, 상쾌한 공기가 가슴까지 시원케 하고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분들과 함께 하니 발걸음도 덩달아 가볍다...살짝 들뜬 마음에 일행들과 주고받는 대화에 빠지다 보면..폭이 좁은 길 전체를 가로막고 걷을 때가 부지기수...전기자동차가 다니고,자전거와 행인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도 있다는 것을우연한 사고를 통해 깨달았다....ㅠㅠ 아빠와 함께 자전거 멋지게 타던 아가야!!! 지금은 괜찮챠???마을을 통과하여 곤돌라 타는 곳으로...일단 퓨리까지 가자...곳곳 산장들이 얼마나 예쁘던지...스키시즌을 상상하니... 그대 다시 오고픈 생각.퓨리에 도착...
3일차-2...인터라켄-하더쿨룸-인터라켄-체르마트. 호텔서 체크아웃하고... 전용차량에 짐을 싣고 인터라켄 출발~~~ 조용하고.. 깔끔하고.. 상쾌하며어서 뿐 꽃과 나무들을 정성껏 규모 있게 잘 가꾼 것이 특히나 인상적인 정돈된 도시-인터라켄.나... 이곳을 떠난다.융프라우, 뮌히, 아이거~~~~~잘 있어... 예쁜 꽃들과 나무.. 그리고  내가 좋아 했던 상큼한 냇가의 바람.모두모두 고마웠어...잘 있어...아...... 아쉽다/ 테슈로 가는 중간에 철로길을 이용해 산악지대를 관통하는지 자동차를  특이한 운반차량(?)에 싣고 가는데모두들 신기해한다...(덕적도 갈 때 큰 배에 차를 싣고 가듯이 철도에서는 이렇게...) 나중에도 이야기하겠지만 이곳의 철도시설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이네들의 조상들이 해 주신 부러운 자산이다.해발 3699m의 바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