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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2..허니문지역이며 인도의 알프스라 불리는 소나망으로 고고~~ 사진으로 보니 더 겁나네... 진짜 비가 왔거나... 비가 오거나...생각만해도 ....헐!!! 여차지하면...바로... 우리 차위로 떨어질 듯 겨우...겨우... 매달려있는 바위들이 무궁무진 하구먼...ㅠㅠ 우리차 노르지는 운전 중 차창 넘어로 자꾸 차 위쪽을 올려다 보곤 했다....헐 크던...작던... 굴러 떨어지는 바위에 깔리면 집에 온전히 못가....ㅠㅠ... 정말로 어느 구역을 지나다 작은돌이 굴러 떨어졌는데 지나고 나서 위를 쳐다보니 양떼들이 풀을 뜯어 먹다가 돌을 건드린 모양....ㅋ 저 커다란 중장비는 북박이로 저기에 대기하고 있다가 비상사태때 바로 출발할듯... 와??? 나 보고 웃나??? 내가 웃기나??? 웃기네 정말... 그러는 너도 만만치 않테이~~~ㅋㅋㅋ 소나망 도착... 망고...
7일-1..티베트와 이슬람문화의 갈림길인 조질라PASS(3,530m)를 넘다... 조질라는 이슬람문화권과 티베트문화권을 극단적으로 나누는 고갯길..   서쪽은 소나망에서 스리나가르로 이어지는  울창한 산림 아름다운 이슬람권, 동쪽은 카르길을 지나 티벳문화권이며 산악지대와 황량한 풍경이다. 도시 한 가운데 인더스강이 흐르는 곳 카르길에 왔다...   레에서도 무장한 군인들이 많았지만 카르길에 가까울 수록 그 수도 더 많았고 총을 들고 쏘아 보는 듯한 무표정한 군인들이 살짝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지금 생각하면 한 컷 찍어 올걸...했으나  그때는 카메라 드리대면 바로 총구가 나를 향 할것 같아서 군인들과 눈도 못 마주쳤다.. 암튼 위험하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는 곳이다...   참고: 카르길로부터 스리나가르,잠무지역은 이슬람교도가 월등히 많은 지역으로 사람 생김새는 유럽인의 혈통..
6일-4..파툴 라 넘고.. 나미카 라 넘어..뮬백마을 미륵불 마애불까지(145km).. 달의 표면과 흡사한 문래드 풍광을 유감없이 감상하고 도착한 곳이 파툴 라 전망대(4,091m) 기기묘묘.. 형형색색...의 풍광을 감탄을 하며 오르고...내리기...를 반복하다 도착한 곳이 파툴 라(4,091m). 전망대에서 우리가 온 길을 내려다 보니 와우!!! 과연.....작품감이다... 나미카 라(3,760m)...여기서 부터는 줄 곳 내리막 길이다.. 마지막 곰파... 뮬백마을에 도착.. 미륵 마애불... 바위산에 미륵불을 조각해 놓은 곰파. 미륵불위에 조그맣게 여러개가 뚫려있는데 이것은 스님들이 수행하던 동굴이라고... 저 안에 어떻게들 들어가셨을꼬??? 여기까지가 라다크지역이고 몽골계통 피가 섞인 사람들이 살며 중국공산주의와 대치하며 사는 티벳 불교지이지만 그 원형은 그대로 살아 있는 곳. 히..
6일-3..황량한 바위산에 우뚝 솟아있는 라마유르 곰파. 라마유르 곰파... 기묘한 지형속에 솟아있는 황량한 바위산에 우둑 솟은 새하얀 라마유르 곰파. 10세기 린첸 잔포대사가 세운 사원 11세기 대학자 나르빠가 동굴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한다. 법당안 한쪽벽에 나르빠가 수행했다는 동굴에는 나르빠,마르빠,밀라레빠 세분을 모셔 놓았다. 빼어나게 아름다운 프레스코와 탕가,조각상이 있다. 어제 저녁 꾸마르가 낼 점심이 현지식인데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컵라면 있는 분들은 준비하라고 일러 주었다... 곰파입구 제법 큰 식당에서 현지식이 나오기 전에 컵라면에 뜨거운물을 붓고 익을 동안 기다리고 있는데 앞을 바라다보니 컵라면이 없어 그냥 앉아 계시는 분들 앞이 영~ 썰렁하니 괜스레 눈에 밟힌다...ㅠㅠ 조그마한 컵라면 하나를 앞에 놓고 있을뿐인데 마치 훌륭한 잔치상이라..
6일-2..문랜드라고 부르는 라마유르... 알치마을을 떠나 길을 나서니 인더스강을 따라 이어진 도로옆에는 스투파가 연이어 나타나고 내려다 보이는 강물은 뿌옇다. 카체(칼시)마을에서 잠시 휴식시간이 주어져서 길거리 노점상줄이 꽤나 길다.. 눈에 들어온 예쁜 여자아이 에게 정신이 팔려 연신 셔터를 누르다 보니 옆에서 아이엄마가 포도와 살구말린것등... 견과류를 팔고 있는데 딸래미를 이렇게 저렇게 예쁜포즈를 취하도록 아이를 구스른다... 고마워서 말린포도 한 봉투를 사 주었다... 카르길가지 132km... 달의 땅 (Moon Land)...
6일-1..아름다운 알치 마을의 아침을 만나 보아요.... 아침밥 먹기 전 알치 곰파를 한번 더 가고파서... 우리가 갔을땐 문을 열기 전...
5일-4..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감상한 알치 곰파... 인도 7대 불가사이 중의 하나이며, 라다크 오지 마을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인도인들이 뽑은 좋은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있는 알치 곰파... 티베트의 전통적인 사원이 높은곳에 있어 멀리서도 확인 할 수 있는데 알치 곰파는 평지에 있어 이슬람의 눈에 띄지 않아 파괴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었다... 마을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는 초르텐들이 주는 인상적인 풍광이 라다크 특유의 정취를 만끽했다... 알치 곰파에는 벽화가 유명한데 불상1,000개를 그린 벽화는 가히 감탄 할 만 하다... 특히 등신불(?)이 있는 곰파 내부의 환상적인 채색은 카쉬미르와 간다라미술의 적절한 배합으로 각각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잘 살려 내고 있다... 아무 생각없이... 이 작은문을 통해 들어가서 머리를 들어 곰파내부를 ..
5일-3..티벳스님이 건립한 라다크 최초의 곰파인 리키르 곰파... 라다크 왕조의 다섯번째왕 라첸 걀포의 통치시절 티벗 스님 듀 캉조체에 의해 건립되었다. 티벳스님이 라다크에 건립한 최초의 곰파이고. 초기 곰파는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200여년 전에 재건한 것이다... 겔룩파 사원으로 달라리 라마의 동생인 가리 린포체가 주지스님으로 노천에 25m의 미륵불을 최근에 새움 ... 리키르 곰파 가는길은 지금 공사 중... 그래서 직선도로로 가질 못하고 우회도로로 가느라 길이 험하다... 지금 레에 와 계신 달라이 라마께서 이 곰파에 방문예정이라 준비가 한창 이였다... 가리 린포체가 세운 앉아 계시는 미륵불... 리키르곰파에 대해 열강 중 인 1등 가이드 꾸마르... 나중에 인도공항서 헤어질 때 짝꿍은 헤어짐이 아쉬워 목이 다 메었다고... 남인도 갈 때 같이 할 수 있는 행운..